두아이의엄마에요 육아가너무힘들어요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두아이의 엄마에요. 남편이 육아를 도와줌에도 불구하고 지치고 힘드네요..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안녕하세요. 정원석 놀이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들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육아는 퇴근이 없다고 말 할 정도로 힘든 것이긴 합니다. 남편분과 상담을 통해서 그리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휴식을 일정기간 가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육아를 한다 라는 것, 아이를 키운다 라는 것, 부모가 되어간다 라는 것
이 모든 것들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더군다나 부모는 처음이다 보니 모든 것이 어색하고 어렵고 힘듦이 큽니다.
배우자 분이 육아를 도와줌에도 본인이 힘들다 라고 느끼는 이유는
마음이 지쳐서 입니다.
명상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혀 보거나, 감정일기를 적어보면서 본인의 마음 속. 머릿속을 정리해 보는 것
그리고 배우자와 대화의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두 아이를 육아하는데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육아는 누구에게나 큰 에너지와 인내를 요구하는 과정이라서 힘들게 느끼는 것이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특히 두 아이를 동시에 돌보는 상황이라면 체력적·정신적 부담이 훨씬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남편이 도와주더라도 아이들의 요구는 끊임없고, 부모의 삶은 늘 조율과 희생을 필요로 하기에 지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경험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으며, 때로는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이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부모가 되려 하기보다 스스로를 돌보며 작은 휴식을 찾는 것입니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잠시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회복에 큰 힘이 됩니다. 육아가 힘든 것은 당연하며, 그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임혜지 보육교사(언어재활사)입니다.
두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극심한 피로와 감정적 소진을 느끼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히 둘째 양육이 시작되면 육체적 부담뿐 아니라 역할 과중으로 인해 번아웃이 쉽게 찾아옵니다. 남편의 도움 여부와 관계없이, 돌봄 노동은 지속적이고 예측이 어려워 지치기 마련입니다. 우선 현재 느끼는 피로를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정상적인 양육 스트레스 반응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가능하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돌봄 분담, 외부 지원(가족·시간제 육아지원 등)을 활용해 휴식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확보될 때 양육의 버거움도 조금씩 줄어들 수 있습니다. 혼자 견디려 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육아는 정말 힘듭니다. 배우자가 도와준다고 해도 신경쓰는 일이 많다보니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육아에 힘든만큼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하기 때문에 보람과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힘든분야가 달라지지만 조금씩 힘듬이 줄어들기 때문에 아이들을 생각하며 조금만 힘을 내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육아라는 건 정말로 많이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돌봐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요. 지자체나 정부의 지원 사업도 확인해 보시고, 하루 혹은 짧은 시간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쉬어가 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남편이 도와줘도 하루종일 아이들의 기분, 안전, 식사, 집안일까지 신경쓰다 보면 몸도 마음도 계속 긴장 상태라 쉽게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클수록 더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이런 감정은 많은 엄마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니 절대 혼자만 그런게 아닙니다. 지금처럼 느끼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두 아이 육아는 부모가 둘이 있어도 체력, 감정 소모가 매우 큰 것이 정상이며 지침을 느끼는 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하루 일정 조정, 돌봄 분담 재점검, 짧은 휴식 확보 등 양육 환경을 재정비하면 부담이 완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