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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이 녹은 장소에 있던 음식을 먹어도 괜찮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

컵라면을 끓이려다가 물이 나오는 위치를 헷갈려서 실수로 100도 정도의 뜨거운물을 정수기 플라스틱 물받이에 계속 틀어놓은상태로 방치해버렸는데요 플라스틱이 녹는냄새같은건 심하게 나진않은것같아서 별 생각없이 컵라면을 다시 끓여서 먹었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재질도 플라스틱같아보이고 뜨거운물을 부어서 혹시나 물받이가 녹아서 환경호르몬같은게 컵라면에 스며들어서 문제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플라스틱이 녹은 장소에 있던 음식을 먹으면 건강에 많이 안좋을까요? 플라스틱이 녹는 냄새가 따로 심하게 난 것도 아니고 정수기의 물받이인데 뜨거운물에 녹는 재질로 만들진않았겠죠? 플라스틱이 녹는 냄새를 맡거나 섭취하면 뇌손상이 오거나 그럴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걱정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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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네 정수기 물받침대 재질은 뜨거운 물에 쉽게 녹는 재질이 아니고 냄새도 나지 않았다면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네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정수기 물받이는 일반적으로 내열성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100도 정도의 물에 즉시 녹지는 않습니다. 냄새가 심하지 않았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회성 노출로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음식을 담는 것은 장기적으로 환경호르몬 노출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후에는 전용 용기를 사용하시고, 지속적인 건강 우려가 있다면 가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궁금증이 해소되셨길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ABS 플라스틱의 경우, 고온에 노출되면 일부 화학 물질이 방출될 수 있지만, 단시간 노출로 인해 급성 독성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당신이 뜨거운 물을 부은 후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았다면, 플라스틱이 크게 녹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수기의 물받이 같은 경우, 고온에 잘 견디도록 설계된 재질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경호르몬이 우려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일회성 노출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1. 정수기 물받이에 뜨거운 물이 닿은 상황이라면, 플라스틱이 실제로 녹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수기의 뜨거운 물은 100도에 못미치며, 정수기를 만들 때 뜨거운 물에 녹게 만들어놓지 않습니다.

    2. 문제가 없을 것이라 판단되므로 어지럼증이나 두통, 구역 등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3. 그래도 걱정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불안감에 대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이 필요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본 답변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 플라스틱이 녹은 장소에 있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고온에 노출되면 환경호르몬과 같은 유해 물질이 방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은 인체에 흡수되면 장기적으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환경호르몬은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켜 호르몬 불균형, 생식기능 저하, 심지어는 일부 암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정수기의 물받이는 일반적으로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재질로 제작되기 때문에, 단기간의 고온 노출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이 녹는 냄새가 느껴졌다면, 어느 정도의 유해 물질이 방출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