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전세를 유지할 지 월세로 이사를 갈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내년 6월에 전세 계약이 만료가 되는데요. 전세대출을 하지 않고 순수 모아둔 2억5천만원을 전세금으로 지불하여 살고있습니다. (보증보험은 가입하지 않고 전세권 설정을 하였습니다.)
내년에 알아보고 있는 아파트 청약이 뜨면 바로 지원하고 실패하더라고 전매를 해서 실거주 목적으로 거주할 생각인데요. 중도금은 총 3억 정도가 예상됩니다.
1. 월세 80-100만원에 들어가고 전세금 2억 5천을 중도금을 내는데 사용할건지(중도금 이자 면제를 위함)
2.중도금을 은행에서 대출하고 추후에 전세금을 뺏을 때 이자와 원금을 한번에 지불할지
이 두가지를 고민하고 있는데요. 나중에 집주인이 돈을 바로 돌려주지 않는 것도 걱정이됩니다. 또한, 이사비용, 전세권 재설정 비용 등 따졌을 때 어떤 것이 이득인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구자균 공인중개사입니다.
결과적으로 보증보험 가입이 어려운 주택으로 전세를 들어가신다면
추후 보증금 반환에 리스크가 있으니
소액보증금으로 월세 들어가시고 자금 융통하는게 현명합니다.
전세권설정, 보증보험이 필요 없는
최우선변제 범위 내 보증금까지 올려서
반전세로 움직이시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추가 궁금하신 사항 있으실가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월세 계약 시 이사비용, 보증금, 중개수수료까지 고려하면 초기비용 500~1,000만 원 내외로 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전세로 유지하다 청약에 당첨이 되면 중도금 대출로 전략을 세워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전세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구조를 먼저 확보하고,중도금 대출 이자는 비용으로 감내하는 전략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단, 대출 시 한도 및 DSR 여력 확인, 전세금 반환 계획 확보, 이 두 가지가 관건일수 있습니다
만약에 당첨이 된다면 이사일정에 맞춰 미리 방을 내놓고 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수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시려면 전세금 인출하여 중도금을 납부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자 면제와 전세금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습니다.
월세가 다소 부담되지만 중도금 이자보다 총 비용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추가로 향후 입주 시 잔금 준비에도 여유가 생길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