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온몸이 아픈데 산후관리를 잘 못한걸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출산 후 3개월 쯤 되었는데요 요새 무릎도 시큰거리고 허리도 아픈데 이게 말로만 듣던 산후풍? 일까요

필라테스 운동을 하는 중인데 회복이 더딘 느낌이네요 출산 후 몸무게도 많이 빠지지 않아서 그닥 많이 차이가 없는데 그라서 그런걸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산후 발생하는 호르몬 영향은 6개월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운동이 회복에는 도움이 되지만, 어느정도 강도조절이 필요하실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불편감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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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출산 3개월이면 아직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시기라 전신 통증이 나타나는건 비교적 흔합니다.

    임신 중 늘어난 관절 이완 호르몬 영향과 근력저하로 무릎, 허리 통증이 쉽게 생깁니다. 육아하면서 생기는 수면부족, 수유자세, 반복적인 안아주기도 통증을 악화시킵니다. 체중이 남아있는 것도 관절 부담을 조금 더 늘릴수는 있지만 주된 원인은 아닙니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코어회복과 가벼운 근력운동, 충분한 휴식이 더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출산 후 통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회복이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육아로 인하여 몸 관리를 잘 하지 못하여 산후풍이 발생한 것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신다면 산부인과나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말쓴하신 건 흔히 “거북목 증후군”으로 “고개가 앞으로 빠지는 자세가 주된 원인입니다.

    스마트폰.컴퓨터를 오래 보며 고개를 숙이는 습관이 근육 뻐근함을 누적시켜요.

    어깨를 말고 등이 굽은 자세, 한쪽으로만 기대는 것도 악화 요인입니다.

    눈높이 맞추기.턱 당기기.1시간마다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빠른 쾌유을 바랍니다!!

  • 출산 후 3개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실 시기입니다. 걱정되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말씀하신 무릎 시큰거림과 허리 통증은 산후에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이를 흔히 산후풍이라고 표현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임신 중 분비되는 릴랙신(relaxin)이라는 호르몬이 관절과 인대를 느슨하게 만든 상태가 출산 후에도 수개월간 지속되면서 관절 불안정성과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핵심 기전입니다. 여기에 수유 자세, 아기를 안는 자세, 수면 부족, 호르몬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산후 관리를 못 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 출산 자체가 몸에 가하는 생리적 변화의 결과입니다.

    체중이 많이 빠지지 않은 것도 관절 통증에 일부 기여할 수 있지만, 그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수유 중에는 호르몬 영향으로 체중 감소가 더디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필라테스는 산후 코어 회복에 좋은 운동이지만, 관절이 아직 불안정한 시기에 강도가 높거나 무릎과 허리에 부담이 가는 동작을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회복을 늦출 수 있습니다. 현재 통증 부위에 무리가 가는 동작은 잠시 줄이시고, 강도를 낮춰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특히 손목이나 손가락 관절까지 붓거나 아프다면 산후 갑상선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와 감별이 필요하므로 내과 또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지금 증상만으로는 산후 호르몬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경과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