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지난 1998년 한국이 국가 파산 상태에 빠졌고 IMF로부터 강도 높은 고금리 긴축 정책 하에 구제 금융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국가 파산 뿐 아니라 기업과 개인도 부채를 갚지 못해 파산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국가 파산 시 국가가 팔리는 것은 아니고 부채에 대한 전체 또는 일부 탕감을 받아 재차 국가 운영을 하게끔 IMF나 주요 채권국들이 돕기도 합니다. 파산에서 청산까지 갈 경우 아무 것도 건질 것이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은 재건과 재운영이 가능한만큼 채권자들이 도와 주게 됩니다.
그 밖에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와 러시아 등도 국가 파산에 빠진 경우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