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되면 사람이 되게 남성스러워지고 강해지는거 같은데 왜그런가요?
엄마가 되면 자연스럽게 더 강해지고 남성스러워지는 것 같은데 다 아이를 지키겠다는 마음에 강력한 남자인 것처럼 변신하는 걸까요? 엄마로서의 책임감이나 생존 본능이 그런 변화를 이끄는 걸까요? 사회적 역할이나 기대가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궁금해서 그런데 목소리도 좀 남자다워지는것 같기도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엄마는 강하다 라는 말이 있지요.
아이를 낳고 아이를 기르다 보면 내 아이를 지켜야 된다 라는 모성애가 커지게 됩니다.
또한, 내 아이가 바른 마음, 바른 정신을 가지고 긍정적인 태도로 삶의 있어서 잘 성장하며 자라는 것에
대한 부분의 심리가 강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잘 되는 마음이 크다보니 강하고 억척스럽게 변화 되어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엄마가되면 사람 자체가 강해지고 때로는 남성적인 면모가 두드러지는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은 여러가지 심리적,생물학적,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를 지키고 돌봐야한다는 강한 책임감과 생존 본능이 엄마를 한층 단단하게 만듭니다
아이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엄마는 본능적으로 주변 위험에 더욱 민감해지고 상황에 맞게 단호하고 결단력있는 태도를 보이게 됩니다
이런 면모는 전통적으로 강함이나 남성다움으로 인식되고는 하는 특성과 닮아 보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엄마가 되면 책임감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위해서 헌신과 희생을 하게 되기 때문에 책임감이 늘어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를 지키기 위한 모성 행동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위협에도 맞써야 하며, 목소리도 커져야 합니다.
실제로 산후 이후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모든 에너지가 아이에게 집중을 하게 됩니다.
엄마가 되면 보호본능으로 인해서 강해지는 것은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생물학적으로는 옥시토신(사랑 호르몬), 편도체 활성화, 도파민 시스템 변화
심리학적으로는 아이가 작고 연약하다는 사실은 엄마에게 '아이를 지켜줘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대한민국처럼 집단주의 문화에서는 '좋은 엄마=헌신적인 보호자'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문화적 요인도 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엄마가 되면 책임감과 생존 본능이 극대화되며, 아이를 보호하려는 강한 본능이 행동과 태도에 변화를 줍니다. 사회적 역할과 기대도 영향을 줘서 더 단호하고 결단력 있는 모습으로 바뀌죠. 이런 변화가 떄로는 남성적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육체적 피로와 감정 조절 과정에서 목소리 톤이 낮아지거나 거칠어지는 것도 그런 변화의 일부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대개 엄마가 되면, 신체적, 심리적 변화와 함께 책임감, 보호 본능, 생존 본능이 강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행동, 말투, 목소리에도 더 단단하고 단호한 에너지로 드러나는 경우도 많게 됩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엄마는 강해야 한다는 기대가 무의식 중에 영향을 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자주 받거나,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목소리 톤도 낮아지고 말투도 힘 있게 바뀔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사랑과 책임에서 비롯된 본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