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1. 올바른 납부 및 처리 순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자님의 1번 방식이 실무적인 절차입니다.
단, 보금자리론의 특성상 융자금 상환이 선행되거나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1단계: e-보금자리론 신청 시 대출 금액을 '기존 융자금 상환액 + 추가 잔금' 합계액으로 설정합니다.
2단계: 대출 실행 당일, 대출금으로 기존 융자금(기금)을 먼저 상환 처리합니다. LH 융자금은 승계 후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니라, 보금자리론이라는 상위 대출로 '대환(교체)'하는 개념입니다.
3단계: 융자금 상환 후 남은 대출금으로 나머지 잔금을 완납합니다.
4단계: LH로부터 입주증을 발급받고 열쇠를 수령합니다.
2. 융자금 승계의 실체
계약서상의 '융자금'은 입주자가 원할 경우 승계받아 이자만 낼 수도 있지만, 보금자리론을 받는다면 이중 대출이 불가능하므로 보금자리론 금액으로 해당 융자금을 갚아버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즉, 별도의 승계 절차를 밟기보다 대출 실행 과정에서 은행이 융자금을 먼저 상환하고 남은 금액을 잔금으로 처리해 줍니다.
3. 실무 요약
보금자리론 신청 시 '기존 융자금 상환' 조건을 확인하십시오.
은행에서 대출금이 나오면 기존 융자금 상환 → 나머지 잔금 납부 순으로 전산 처리됩니다.
입주 전 반드시 LH 지역본부나 관리사무소를 통해 '관리비 예치금' 등을 별도로 납부해야 입주증이 나옵니다.
더 자세한 대출 실행 당일의 동선은 취급 은행 담당자에게 확인하시면 가장 정확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안내 페이지에서도 대환 대출 절차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