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넘게 일하고 있다가 1년 넘어갈때쯤에 기본 급여가 올랐으니 계약서를 새로 쓰자면서
원래 정규직 계약서였는데, 몰래 계약직 계약서 내밀었다가 그거 다시 쓰는걸로 1달 넘게 질질 끌어서
겨우 정규직 계약서로 쓰고나서 그 달(8월)부터 자금이 막혔다면서 월급이 밀렸습니다.
8월엔 세금 제하고 절반만 받았는데, 8월분부터 사대보험을 회사에서 내지 않은 상태로 체납되었구요.
9월 임금 전체랑 1년단위로 퇴직금 정산해주기로 했는데 그것도 안줘서
결국 10월 14일경에 이달까지 일하고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당일까지만 일하고 그만두라면서 사직서쓰고 보안키랑 뭐 다 놓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회사 경영악화의 문제로 본의아니게 그만두게 된다는 사직서 내용을 작성해서 각 1부씩해서
그날부로 바로 퇴사를 했습니다.
밀린 임금은 10월20일(오늘)까지 입금해주기로 했었구요.
근데 연락해보니, 오늘도 임금을 못준다고 하면서 또 기다리라고 하는데
퇴사를 한 상태라서 임금체불진정서도 바로 못 넣는 상태인데
이 상태에서 제가 더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ㅠㅠㅠ
진짜 너무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