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아파트 수도배관(공용배관) 교체완료로 예방할 수 있는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가 궁금합니다
(실거주 입장에서) 구축아파트를 매수할때 주의해야 할 점으로 누수, 균열, 파손, 녹물 등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구축아파트를 보다보면 아파트 정보에 '수도배관(공용배관) 교체완료'라고 되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아파트 연식은 90년대이지만, 수도배관(공용배관)은 2010년대에 교체완료했다고 되어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1. 이 경우에는 어떤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걸까요?
이를테면 수도배관(공용배관)이 교체된 아파트는 녹물이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던가.. 아니면 수도배관(공용배관)이 교체되었다 하더라도 교체 후 10년이 지났다면 또 다시 녹물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는 등의 구체적인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2. 또한 아무리 수도배관(공용배관)이 교체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구축이라는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3. 여전히 구축이라는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 중에 '수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를테면 아파트 정보에 '00년에 올수리' 라는 식으로 기재한 경우가 있던데.. '올수리'라는 것이 통상적으로 어떤 것들을 전체적으로 수리했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공용배관이 교체완료 되었다고 해도 아파트 내부의 배관이 교체되어 있지않다면 배관내부 부식 및 이물질 축척 등으로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서 수압이 낮을 수 있으며, 난방 배관도 부식 등으로 난방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올 수리라는 것은 다분히 주관적인 개념일 수 있으므로 실제 어디까지 정비를 했는지 (벽지 및 인테리어 수리, 창호, 전선을 포함한 전기 기구, 수도배관, 난방배관, 보일러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건물의 배관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부식이 되고 녹물 및 누수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된 노호화된 배관은 교체를 하는 것이 맞고 아무래도 배관 교체를 하게 되면 기존에 오랫기간동안 부식 및 침체된 것들이 없으니 물이 깨끗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구축일 경우 요즘 새로 나오는 아파트의 새로운 기능에 제한적이고, 특히 보안 시스템이나 IOT편리기능에
제한적일 수 있고, 또한 곰팡이, 바퀴벌레나 모기등의 방역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올수리의 경우 전체 인테리어 화장실,주방,도배,조명등 전체 인테리어를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수도배관 교체가 되었어도 사용한 기간이 10년 정도 되었으면 녹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따라서 배관 교체는 매수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구축에서 올 수리란 리모델링을 뜻하는데 보통 싱크대, 천장, 바닥, 페인트, 샷시를 전부 수리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난방배관이나 수도배관은 올수리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수도배관을 교체했으면 녹물은 안나옵니다
공용배관 교체는 분명히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완전한 리스크 제거는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건 세대 내부 상태와 전체적인 단지 관리 상태입니다
공용배관+세대배관+올수리가 모두 충족된 구축 아파트라면, 신축 못지않은 실거주 환경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구자균 공인중개사입니다.
구축의 경우 통상 배관이 노후되면 누수 및 벌레유입의 리스크가 있습니다.
배관이 통으로 교체가 되었으면 해당 문제가 벌어질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교체되었다고 하여도 100% 예방되지는 않습니다.연식이 있으니 콘크리트의 노후화로 인한 결로, 갈라짐 등 문제가 있고
가장 큰 문제는 주차난 입니다.
올수리는 집 내부 수리를 말합니다.
특올수리는 샷시까지 교체한 수리를 말하고요.
추가 궁금하신 사항 있으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