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 가격이 좀 오르는 것 같던데, 이유가 뭔가요?
요즘 경기도 안 좋다고 하던데 서울 아파트 가격은 강남/강북 가릴 것 없이 좀 오르는 추세인 것 같더라고요.
이유가 뭔가요? 경기가 정말 안 좋은 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경기가 안좋은건 최근 뉴스나 자영업자 폐업률을 통해서도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서울 아파트 가격도 전반적인상승이 나타난것으로 알고 계시지만 사실상 서울에서도 일부 강남권 3구와 마용성등 상급지 일부에서만 급격하게 나타난 부분입니다 .물론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대출규제등이 진행되면서 점차 가격상승세도 낮아진 분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경기 안 좋은 건 맞습니다
내수 부진: 소비 줄고 자영업 타격.
고금리 지속: 대출 부담 큼. 아직 금리 인하 확정X.
청년·중장년 체감경기 나쁨: 특히 지방, 자영업, 중산층.
그런데도 집값은 오른다? 그건 '서울'의 특수성 때문이에요.
경기 체감은 나쁘지만, 서울 집값은 "공급 부족 + 심리 회복" 때문에 오르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값이 오르는 이유를 살펴보면...
(1) 신규 공급이 너무 적어요최근 입주 예정 물량도 역대급으로 부족.
재건축·재개발 인허가 지연 → 공급 절벽 우려.
>> "앞으로 살 집이 없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수요를 자극합니다.
(2) 금리는 고점, 이제 떨어질 거라는 기대감미국/한국 모두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 거론 중.
아직은 고금리지만, “이제는 바닥 찍었겠지”라는 심리 → 매수세 복귀
주식·코인 흔들려도 "서울 부동산만큼 안정된 게 없다"는 자산가 심리.
특히 강남권은 실거주 수요 + 투자 수요가 동시에 있어서 하방이 탄탄함.
강남구, 양천구, 노원구 등은 재건축 기대감.
경기 외곽·강북도 GTX 노선 수혜 지역은 반등세.
예전처럼 "영끌 투자"는 아니지만,
무주택자들이 ‘지금 아니면 늦는다’는 불안 심리에 진입.
특히 전세대출 이자 > 매매대출 이자가 되는 경우, 매수로 전환.
이러한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은 공급이 부족한데 예전에는 규제로 공급을 못했고 지금은 모든물가가 올라서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다주택자들의 세금문제로 똘똘한 한채를 원해 상급지만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거기다 토지거래허가 구역을 풀어서 갭투자를 할수있는 조건이 되다보니 수요가 많아 가격이 급상승해서 다시 묶는 상황이 왔습니다
결국 공급이 부족한 상급지만 가격이 오르는 결과만 나왔고 앞으로는 더 차별화가 될거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어느 지역이나 좋은 곳은 계속해서 선호하기에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토지거래허가제를 풀어줬다가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러 들어왔고 다시금 토허제를 묶었기에 조금은 거래가 드뭅니다.
요즘 경기도 안 좋다고 하던데 서울 아파트 가격은 강남/강북 가릴 것 없이 좀 오르는 추세인 것 같더라고요.
이유가 뭔가요? 경기가 정말 안 좋은 게 맞나요?
===> 우선적으로 대통령이 탄핵되었고, 조만간 대통령 선거가 된다면 정국이 안정되고 경제도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서울을 중심으로 부분적으로 부동산 회복징후가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지방과 서울, 그리고 서울 내에서도강남과 강북 등 지역간 편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개발지역 해제가 되면서 인근 지역에 지가 상승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아직까지 고금리가 계속되고 있고 정부의 대출 규제, 경제상황의 악화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은 상태이나, 최근 강남3구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다시 규제에 들어갔습니다.)와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계획 공표 등으로 정부에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 계획을 보이고 있고, 금리가 더 낮아질 예정이므로 주택 공급부족과 집값 인상에 대한 기대심리, PF대출 부담으로 인한 건설사들의 분양가 인상 등으로 서울과 수도권은 주택 가격이 상승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향후 금리, 환율, 경제상황의 변화 그리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에 따라서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고금리의 장기화, 정부의 부동산규제, 특히 대출규제로 인해서 부동산 하락기에 있고, 똘똘한 한채 효과로 서울의 인기지역의 경우 그나마 상승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탄핵정국속에서 새로운 정권이 탄생이 되면 경기 침체 해결 방안으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또한 진보 정권이 아무래도 유리한 정국이라 지금 부동산이 바닥일 수도 있다는 심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양극화가 심화되고 똘똘한 한채 효과로 인기지역만 국한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다소 시장이 좋아진다고 해도 상승하는 부동산만 상승할 양극화 현상도 나타나리라 예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최근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고 부자와 기업들은 충분한 자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을 더 매입할 수 있고 정보의 발달로 어디가 입지가 좋은지 전 국민이 알기 때문에 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되어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서울부터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느낌인데 전국적으로 퍼져 나갈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맞습니다. 요즘 뉴스나 실거래가 데이터를 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강남뿐 아니라 강북, 외곽 지역까지 전반적으로 조금씩 오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경기는 어렵고 금리도 완전히 내려온 건 아닌데, 왜 집값이 오를까? 하는 의문이 드실 수 있어요.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려면 몇 가지 포인트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
1. 거래량은 아직 많지 않은데, 가격이 오르는 이유최근 몇 개월간 서울 아파트 거래량 자체는 회복세지만, 여전히 ‘적은 편’입니다.
그런데도 가격이 오르는 건, 실거주 수요 중심의 ‘똘똘한 한 채’ 선호 심리 때문입니다.
금리 고점 우려가 줄면서 대기 수요가 움직이고 있음
특히 재건축 가능성 있는 아파트, 학군·교통 좋은 지역 중심으로 수요 집중
2. 공급 불안 심리신규 분양이 줄고, 입주 예정 물량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6~2027년 입주 물량이 매우 적을 것으로 예상됨
시장에서는 "몇 년 후 입주 물량 부족할 것이다"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고,
이로 인해 지금이라도 미리 매수하자는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3. 정부 정책 변화 기대감정부가 규제지역을 계속 풀고,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도 완화하면서
심리적 불안 요소가 해소되고 있음
특히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안전진단 완화 등 규제 완화 기조가
강남을 중심으로 재건축 기대감을 키우고 있음
4. 부동산은 ‘심리 시장’경기가 어렵더라도, "앞으로 집값이 오를 것 같다"는 심리가 강해지면 수요가 다시 살아납니다.
최근에는 “이제 저점은 지난 것 같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특히 현금 여유 있는 사람들 중심으로 다시 매수 움직임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 침체는 여전히 유효자영업자 대출, 청년층 신용대출 연체율 증가
고용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음
하지만 부동산 가격과 실물경기(경기심리)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음
요약하자면 경기가 좋지 않아도, 공급 불안 + 정책 변화 + 금리 정점 통과 인식 + 강한 실수요 심리 이 네 가지가 맞물리며 서울 아파트 가격은 반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하세요!!
→ 부동산은 기대감, 정책, 수요공급, 심리에 훨씬 더 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