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가 잘할 아이다. 이런 느낌은 어디서 받게 되나요?
아이가 잘할거 같고, 이 아이는 정말 무언가 시켜도 잘할수있다. 라는 부분들을 어떻게 판단하고 파악할 수 있는 건가요? 무조건 뭔가 시키기 보다, 잘하는것 위주로 밀어주고 싶은데 어떤 부분에서 다른점이 느껴지는지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할 때 특별한 재능을 보인다 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부모님의 적절한 케치 입니다.
즉, 부모님의 아이의 전반적인 행동을 관찰 하면서 우리 아이가 이러한 부분의 있어서 세밀하고, 집중력이 높고, 흥미와 관심을 보이고,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행복감을 느끼는구나 라는 부분을 파악하는 부분이 클 때 아이가 이 부분의 대한
재능이 특별하게 나타난다 라고 느끼는 부분이 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잘할 것 같다는 느낌은 공부나 재능뿐 아니라 평소 태도에서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끝까지 해내려 하거나 친구나 동생을 도와주고 배려하는 모습을 자주 보일 때 이 아이는 어떤 일을 맡겨도 잘할 수 있겠다는 신뢰가 생깁니다.
또, 리더십이 있는 아이는 꼭 앞에 나서지 않아도 친구들의 의견을 잘 듣고 조율하거나 갈등 상황에서 중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책임감, 배려심, 리더십 같은 태도들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때 아이의 가능성을 더 확신하게 됩니다.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끈기 있는 태도, 실패에 대한 반응, 궁금증과 질문, 배려심과 공감력, 자기 표현 능력,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빠질 때, 자기 주도적 활동
'넌 충분히 할 수 있어'라고 믿고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도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특히나 즐거워 하거나 표정이 생동감이 넘치는 등 실제의 아이의 반응을 통해서 캐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가 해내는 결과물이나 아이가 했을 때의 괜찮은 무언가 결과가 나오는지도 요소가 될 수 있지만요.
그러한 결과 요소만큼이나 아이가 즐기고 있는지, 아이가 실제로도 즐겁게 참여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