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 3억 초중반 아파트 구매해도 될까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최대한 다양한 혹은 전문적인 의견이 듣고싶으나 부동산은 주변에 마땅히 물어볼곳이 없어 질문드립니다
- 30대 초중반 미혼 남성 (결혼계획없음)
- 자금 : 5천+(회사대출5천 or 퇴직금 4천)
- 구매목적 : 실거주 (비혼주의라 학군지 중요도 낮음, 차량있어서 교통요건 중요도 낮음)
- 3억~3.3억대 인천 송도인근 지역 18평형~24평형 아파트(남동구 서구 중구 연수구 시흥 배곧 검단 계양까지 고려)
- 신축 선호하나 구축도 고려
- 나홀로 아파트 소형단지 비선호
아파트도 자산이니만큼 당연히 투자가치가 높으면 좋겠지만 3억대로 아파트로 투자가치가 있어봤자 얼마나 있겠으며.. 경험도 없어서 안목도 없으므로 거주 편의성이 우선(신축선호이유)
혹시라도 급하게 팔아야할일이 생겼을때 안팔려서 곤혹스러울정도만 아니면 만족할것 같습니다
현재 지출중인 주거비는 전세대출 33 + 관리비20~
30 넉넉잡아 65정도이고
3.3억 구매 2.1억 대출시 대출+관리비 약 130만정도 지출예상으로 감당가능합니다
구매 괜찮을까요?
아니면 전세살면서 저축이나 투자를 늘리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자님처럼 실거주 목적이 뚜렷하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대출 계획도 세워두신 경우,신축이나 입지 괜찮은 중대형 단지에서 매수는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다만, 절대 급매로 팔아야 할 상황은 안 올 것이라는 보장은 없으므로,구매 전에는 해당 단지의 과거 거래 이력, 매도 속도, 주변 입주 예정 물량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3억 ~3.3억대로 인천 송도 인근 18평 ~ 24평 아파트를 실거주 목적으로 고민하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2025년 송도 및 인천권 아파트는 2022년 ~2024년 입주 폭탄 여파로 크게 하락했지만 전세 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추가 급락의 위험은 낮아진 상황입니다.
연수구 특히 송도는 2025년 7월 기준 전용 84 기준 아파트가 4.8억 ~ 8.3억 원에 거래되고 있고 3억 ~ 3.3억대 예산이라면 작은 평형의 구축 또는 일부 외곽 지역 신축 또는 중소단지를 현실적으로 노려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고경훈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지출중인 주거비는 전세대출 33 + 관리비20~
30 넉넉잡아 65정도이고
3.3억 구매 2.1억 대출시 대출+관리비 약 130만정도 지출예상으로 감당가능합니다
구매 괜찮을까요?
아니면 전세살면서 저축이나 투자를 늘리는게 나을까요?
==> 현재 상황에서 전세로 거주하면서 저축 등을 늘리는 방법도 있지만 이러한 경우 수익율이 부동산 가격상승분을 따라 잡지 못하는 만큼 가급적 구입을 조언드립니다. 구입을 하는 경우에 대상물건지를 선택할 때 "건축연차, 학군, 교통여건 등"을 반드시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윤덕성 공인중개사입니다.
실거주 목적의 아파트 매수는 아파트 가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매월 지출하는 금액이 수입에서 감당가능한 수준인지가 중요합니다.
실거주로 장기간 거주하는 것이기에 지속적인 금융비용 지출하는데 문제가 없는 고정적인 수입이 있다면 향후 재산 가치까지 고려한다면 전세로 사는 건 보다는 매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형성이 됩니다. 즉 입지가 좋고 인기가 좋고 거래가 잘 되는 곳은 가격이 비싸게 형성이 됩니다. 예산이 부족할 경우는 그래도 교통에 큰 상관이 없을 경우는 외곽 컨디션 좋은 신도시도 좋은 선택지라 볼 수 있고 실거주 + 시세차익을 하기 위해서는 입지좋고 브랜드 좋은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있는데 대부분 가격이 높게 형성이 됩니다. 즉 최근 부동산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므로 대출을 활용을 하더라도 좀 더 상급지로 매수를 하는 것이 좋긴 합니다. 무주택기간을 좀 더 늘려서 청약에 도전을 하는 것도 괜찮지만 그래도 인기좋은 곳 급매나 경매가 있을 시 매수를 하는 것도 괜찮다고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자가주택 구매와 임대차를 비교하면 자가주택을 구매하는게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물론 어떠한 주택을 어떠한 자금계획을 가지고 구매하는지가 중요한데 질문에서처럼 실거주목적이고 구매할 주택의 가격이 본인 자금계획에 충족된다면 구매를 진행하셔도 됩니다. 질문에서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대출시 LTV와 DSR에 따른 대출한도가 2.1억이 가능한지, 여기에는 퇴직금 중간정산이나 회사내 대출이 주택담보대출한도 산정시영향이 없는지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저축이나 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확실한 수익가능성이 있다면 관계가 없겠으나, 2~4년마다 이사비용과 전세대출비용을 고려하면 제태크 보다는 주택구입자금으로 투입하시고 주담대를 천천히 갚으시는게 더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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