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각 나라의 통관 절차는 해당 국가의 법률, 규정, 문화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 예를들어 주요국의 통관 사례를 보자면, 중국은 2017년 7월부터 '통관일체화' 제도를 도입하여 이전에 지역별로 다른 통관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습니다. 이로써 통관 과정이 간소화되고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었지만, 사후심사와 신용관리가 강화되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수출화물은 USPPI(United States Principal Party in Interest) 또는 CBP(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승인된 자동수출 신고 시스템(AES: Automatic Export System)을 이용하여 세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AES를 통해 수출 신고 수리를 증명하는 확인번호(ITN)가 생성되며, 이 번호가 생성되어야만 수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입자나 수출자는 해당 국가의 통관 절차를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준비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