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산 발효의 생선물로 만들어진 젖산은 어떠한 대사 과정을 거치나요?
안녕하세요.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해당 과정이라도 지속하여 두 분자의 ATP를 합성하기 위해서 젖산발효를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결과로 생성되는 젖산은 어떠한 대사 과정을 거쳐서 처리되나요?
젖산 발효로 생성된 젖산은 간으로 운반되어 코리 회로(Cori cycle)라는 대사 과정을 거칩니다. 간에 도착한 젖산은 다시 피루브산으로 전환되고, 이 피루브산은 포도당 신생합성(gluconeogenesis) 과정을 통해 포도당으로 합성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포도당은 혈액을 통해 다시 근육으로 운반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거나,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됩니다.
젖산 발효를 통해 생성된 젖산은 주로 코리 회로를 통해 대사됩니다.
코리 회로는 근육에서 생성된 젖산이 혈액을 타고 간으로 이동하여 포도당으로 재합성되는 대사 경로입니다.
이 과정은 운동 후 산소 부족 상태에서 발생한 젖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다시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도당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죠.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것과 같이 운동 등으로 인해 근육 세포에 산소가 부족해지면 해당 과정에서 생성된 NADH를 다시 NAD⁺로 재생하기 위해 젖산 발효가 일어나고, 이때 젖산이 부산물로 축적되는데요 세포는 젖산을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산소가 회복되거나 다른 조직으로 이동시키면서 처리합니다. 이때 혈액 속으로 확산된 젖산은 간으로 운반될 수 있는데요 간 세포에서는 젖산이 다시 피루브산으로 바뀌고, 이어서 포도당신생합성을 통해 포도당으로 전환되며, 이 포도당은 다시 혈액을 통해 근육으로 보내져 에너지원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로는 코리 회로라고 부릅니다. 이외에도 젖산은 단순한 노폐물이 아니라, 심장 근육 같은 고에너지 요구 조직에서는 즉각적인 연료로 활용되기도 하는데요, 이 경우 젖산은 피루브산으로 전환된 뒤 바로 TCA 회로로 들어가 에너지를 만들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