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물리치료
Q. 허리가 아퍼서 재활을 했는데도 안 고쳐지는 경우는 수술 밖에 답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소준헌 물리치료사입니다.우선 더이상 좋아지지 않는다는건 나빠 지지도 않는다는것 같습니다. 답보상태로 계속 있으신게 걱정이신것 같은데, 어디까지나 수술을 최후의 보류로 남겨두시고 병원을 옮겨 보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것같습니다. 어떤 치료를 받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선생님과 어떤 치료사를 만나는가 역시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충격파, 주사, 약물, 도수치료, 재활치료 등등 안해본게 있다면 담당 의사선생님과 이야기를 충분히 한후에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재활·물리치료
Q. 도수치료사(물리치료사) 미래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인터넷보니 안좋다는 글도 고령화사회에 또 좋다는 글도 있는 거 같은 데 어떤 가요?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소준헌 물리치료사입니다.도수치료사의 미래 전망이 어떻게 되는가는 보험회사에 따라 상의할 것 같습니다. 회사는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을 기여한 사람에게 급여로써 돌려줍니다. 3~4년을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고, 이번에 개편되는 실손 5세대에 따라 달라질 것같습니다.그래서 많은 도수치료사들이 센터로 나가거나 헬스장으로 이동을 많이 합니다.(그러면 트레이너 분들이랑 공존하게 되겠죠 해당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입니다.)병원에서 실질적으로 받는돈은 기본급이 주어지고 인센티브로 주는데, 해당 인센티브가 10~15% 내외 입니다. 최고 맥스가 30%로 기본급이 아에 없는 경우는 40%까지 받으시는 분를 봤습니다만, 기본은 10~15% 이기 때문에 치료하는 환자가 적어질 수록 점점 더 열악해지며, 도수치료만 하는 병원은 점차 없어지고, 짬뽕으로 일을 하는데 점차 근무 환경은 안좋아지고 급여는 적어지기 때문에 다른 직종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마사지사도 4:6으로 나눠가지지만, 병원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는점. 그리고 업무 강도에 비해서 급여가 갈수록 적어진다는 점을 꼭 아셨으면 합니다.(처음에는 동년배 비해서 많다 느낄 수 있지만 연차가 올라갈수록 연봉 동결도 되게 흔합니다.)고령화로 좋아지겠다 하는건 너무 행복회로를 돌리는거 같고, 요즘은 스트레칭 센터가 많이 생겨지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가면 다 풀어주는 그런느낌의 센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이런곳으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사실 병원에서 1~2억 매출은 무조건 나오는 건데, 세금 40% 정부에 때주고 나면 병원도 크게 남는게 없습니다. 결국은 보험회사 돈을 정부에서 세금으로 끌어가는 형국으로 보여지며, 피해는 의료기사들이 많이 받고 있는게 현실입니다.하지만 대학교에서는 좋은 직종이라하며 해당 과를 증설하고 인원을 늘리고 점점 포화상태가 되가는 실정이라, 살아남을려면 진짜 실력이 좋거나 아니면, 적은 돈에도 보람으로 먹고살아야 하는 직종입니다.한분한분 성실히 치료하면서 나만의 팬을 늘려가는 방법 말고는 없을것 같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