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스포츠스타의 은퇴 후 생활이 천차만별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은퇴 후 스포츠 스타들의 삶이 천차만별인 이유는 단순히 돈을 얼마나 벌었는가나 개인의 소비습관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들이 얽혀 있습니다.운동선수는 보통 30대 전후로 정점에서 내려오며 사회적으로 ‘ 존재감을 잃는 위기를 맞습니다이 시기에 정체성의 붕괴가 오는 경우가 많고, 우울증, 중독, 무기력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은퇴 후 커리어를 재정립하지 못한 이들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은둔하거나 방황합니다안정환선수는 은퇴 후 방송인, 감독, 해설위원으로 제2의 브랜딩 성공했고반면 일부 선수는 은퇴 후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는 자괴감에 빠질수도 있습니다은퇴를 당한 선수와 은퇴를 준비한 선수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부상, 실적 부진, 구단 방출 등으로 갑작스럽게 은퇴하게 되면 아무런 준비 없이 사회에 내던져지는 반면 박지성·박찬호 등은 은퇴 전부터 해외 유학, 방송, 행정 경험 등을 준비하다보니 차이가 날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Q. 용인 죽전에 있는 대형평수 전망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죽전은 분당생활권에 붙어 있는 지역으로, 특히 죽전역~죽전고 일대는 학군·교통·생활인프라 모두 안정적입니다분당 대비 저평가된 가격, 그러나 GTX-A(용인역)-수인분당선 호재와 함께 잠재력이 있고 자차 이용 시 분당, 판교, 수지, 강남 접근성 괜찮습니다죽전초·죽전고 라인 따라 교육 수요가 고정적이라서 단지 노후화만 해결된다면 갭 메움 여지는 분명히 있습니다보통 68평이면 대형 평형 프리미엄이 붙어야 하는데, 가격이 더 낮다면 대형 평형은 수요층이 제한적이고 (노후 단지일수록 더욱)방 개수는 많은데 구조가 비효율적이거나 관리비 부담이 있을수 있습니다상대적으로 저렴하니 반등 여지가 있습니다(거주+재건축 관점이면 더 유리)이 경우, 실거주 목적이라면 구조 괜찮고,관리상태 양호하다면 오히려 기회일 수 있습니다대지지분이 매우 좋기 때문에, 만약 재건축된다면 수익성은 높을수 있으니 잘따져보고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Q. 실거래 없었던(?) 아파트 전세 매물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꼭 그렇지는 않습니다,실거래가 공개되지 않았거나 전세계약이 아닌 월세로 거래된 경우 (월세는 실거래가 공개되지 않음),직거래로 신고 누락되었거나, 신고가 늦어져 아직 반영이 안된 경우,해당 면적의 공급량이 적어 거래 자체가 드문 구조일 수도 있음,신고는 했으나 표본에서 누락된 경우도 있습니다(예: 간헐적인 신고 누락, 데이터 처리 지연 등)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서 해당 면적을 선택하고 매매/전세/월세로 나눠 검색해보면 좀 더 정확한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거래가 없었다는 건 비인기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공급량이 적어서일 수도 있습니다가격이 정상 범위 내라면, 입지와 내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까지 체크하신다면 충분히 괜찮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Q. 매수자가 주담대 받아서 잔금을 치루는데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오전 일찍도 가능합니다다만, 통상 은행 주담대 자금이 풀리는 시간에 맞춰 움직이게 됩니다은행 대출금은 보통 오전 9시~11시 사이에 실행(송금)됩니다따라서 보통 오전 10시~11시경에 법무사, 매수자, 매도자가 만나서 잔금 처리합니다만약 매도자가 이사 등으로 더 일찍 나가야 할 사정이 있다면, 법무사와 중개사가 조율해서 조금 앞당길 수도 있습니다법무사 방문 장소는 보통 부동산 사무실, 또는 은행 근처 혹은 등기소 근처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매도자가 외출 일정이 있다면 미리 법무사에 요청하면 시간 조율 가능하고 부동산에서는 3~4일전에 미리 조율해서 시간약속을 잡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