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따면 어쨋든 건물관리는 무조건 해야 하니 아주 유망한 자격증이라 보이나여?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주택관리사(정식 명칭: 공동주택관리사) 자격증은 부동산 및 건물 관리 분야에서 유망한 자격증 중 하나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습니다하지만 무조건 유망하다고 단정짓기엔 고려해야 할 여러 현실적인 요인이 있습니다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승강기 또는 중앙난방 있는 150세대 이상)은 의무적으로 주택관리사를 선임해야 합니다때문에 자격증을 가진 사람만이 관리소장 등의 자리에 법적으로 오를 수 있어, 진입장벽이 분명히 존재합니다우리나라 전체 주거 형태의 약 60% 이상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입니다고령화, 1인가구 증가, 아파트 재건축/리모델링 등으로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고 또한, 건물 노후화에 따라 전문적인 관리 인력이 계속 필요합니다주택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관리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경기 침체에도 비교적 덜 영향을 받는 직군 중 하나입니다주택관리사 자격증은 공공기관 취업이나 고소득 전문직으로의 직행 수단은 아닙니다대부분은 민간 아파트 단지의 관리소장 혹은 관리업체 소속 관리자로 일하게 됩니다중장년층, 안정적 직업을 원하는 사람, 실무를 성실하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취득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Q. 요새 아파트는 집에서 차가 들어오는 것도 안다는데 진짜인가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요즘 아파트의 보안 및 관리 시스템이 정말 많이 발전하면서, 말씀하신 것처럼 집에서 차량이 언제 들어오는지도 알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실제로 이런 시스템은 점점 더 많은 신축 아파트나 고급 단지에서 도입되고 있습니다,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LPR, License Plate Recognition)입구에 설치된 카메라가 차량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등록된 입주민 차량이면 차단기가 자동으로 열리고,이 정보가 서버에 저장되며, 일부 아파트에서는 해당 세대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림도 갑니다요즘 아파트는 정말 기술적으로 집 안에서 차량 입출차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시스템이 정교해졌습니다하지만 동시에, 프라이버시 침해 소지도 있으므로 관리 방식에 있어 투명성과 자율성이 중요합니다
Q. 아파트를 짓을 경우 한 층은 천장과 바닥의 높이가 몇 미터로 되어 있는지 궁금하며, 일정하게 정해진 높이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아파트 한 층의 일반적인 층고 높이일반적인 층고(바닥~바닥): 약 2.8m ~ 3.0m실내 천장 높이(바닥~천장): 약 2.3m ~ 2.4m(천장 위에 전기 배선, 냉난방 덕트 등 설비 공간 포함해서 30~40cm 정도 감안)고급 브랜드(예: 자이, 래미안, 더샵 등)는 실내 공간감을 위해 층고를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예: 고급형 단지 → 실내 천장 높이 2.5m 이상,임대 아파트: 비용 절감을 위해 낮은 층고 (2.7~2.8m),고급 분양 아파트: 공간감 강조, 층고 3.0m 이상도 가능,최상층(펜트하우스 등)보통 일반층보다 층고가 높음 (3.0~3.3m 이상)대한민국 건축법상 층고에 대한 최소 제한은 없지만, 일부 용도에서는 기준이 있습니다.예: 주거용 건축물은 최소 천장고 2.1m 이상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