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이 드신 부모님께는 어떤게 효도 일까요
이래저래 많은 고민이 있으시겠습니다.부모님 연령대에서는 외식 외에도 평소에 충분한 단백질인 생선, 두부, 계란, 콩류, 다양한 채소, 과일, 통곡물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셔서 근육량 유지와 면역력 유지에 신경 쓰시면 좋습니다. 수분 부족과 비타민D 결핍은 피로와 골밀도 저하, 기분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서 물과 멀티비타민 섭취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식사를 하시고 소량이라도 자주 잡수실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와 식욕 감소하기 쉽기 때문에 영양보충용으로 균형식 음료도 비상용으로 좋습니다.큰것보다는 소소함으로 함께 오래 계실수록 효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깊은 대화, 관심, 존중, 사랑의 표현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옛 이야기도 나누면서 추억 공유하며 감정 교류도 좋은 방식같아요. 가능한 산책은 더운 시간대를 피해서 같이 해주시는것도 좋구요! 좋은 추억 많이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알츠하이머 예방에 좋은 음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언급하신 식품 외에도 다양한 식품을 알려드릴게요.오메가3 섭취는 매우 중요합니다. 고등어 조림으로 이미 충분히 잘 드시고 계시되 생선은 주 2회 이상 끼니당 200~300g씩 드시는 것이 뇌 건강에 유리합니다. 아니면 EPA+DHA 합 1,000mg 이상 식물성 RTG3 오메가 영양제도 보충용으로 권장드립니다.견과류는 뇌 보호에 효과적입니다만 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아니면 포스파티딜세린 영양제 300mg짜리 한알로 대체하셔도 무방합니다.된장같은 발효식품은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위험 저하에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유산균이 풍부합니다.다양한 채소와 베리류는 인지 보호에 유리하며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두부나 단백질 식품도 괜찮으며 무가당 두유도 괜찮습니다.계란도 하루에 1~2개정도 섭취 시 알츠아이머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비타민 B, 레시틴, 콜린 성분이 뇌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올리브오일, 아보카도오일, 아보카도, MCT오일 등 이런 불포화지방산은 대체 가능한 식재료에서 고려해볼 만하며 MIND, 지중해 식단, 키토제닉 식단 패턴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피해야 할 음식은 초가공식품, 단순 설탕, 과도한 포화지방 및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식품입니다.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초기이유식 4일차 입니다. 6개월 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해요(소고기).
첫 도전 음식은 단일 재료부터 3~5일 간격으로 한 가지씩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확인하시고 도입하는것이 좋습니다.소고기 역시 단독으로 시도하신 후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뒤 다음 다계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고기 자체는 흔한 알레르기 유발 식품은 아닙니다. 그러나 초기 도입 단계에서 그런 반응을 고려해서 소량부터 시작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대파, 양파, 버섯을 함께 끓인 육수로 이유식에 섞는 방법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이유식 초기에 단일 재료로 소량씩 실험하는 것이 원칙이며, 대파와 양파는 일부 부모가 초기 알레르기 테스트 시기에 피하는 대표 채소입니다.알레르기 테스트가 초기 단계시라면 대파나 양파 등 향이 강하거나 알러지 가능성 있는 식재료는 제한적인 시기에 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고기는 완전히 익혀 퓨레 스타일로 한 두숟가락 정도 제공해보시길 바랍니다. 염분 향신료는 아예 첨가 안하시는 것이 좋아요. 혹시 구토, 설사, 울음 증가 이런 징후가 보이면 즉시 급여 중단 후 전문의 상담을 권장드립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Q. 한꺼번에폭식해서마니먹는건 위에안좋은걸까요??
네 한꺼번에 과식하시거나 폭식하는 습관은 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위는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음식량에는 한계가 있으며, 급격히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섭취하시면 위가 과도하게 팽창해서 소화 효소 분비와 위 운동이 저하되어 소화불량, 더부룩함, 트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위장 기능이 약한 분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뷔페처럼 음식이 많을 때에는 소량씩 천천히 꼭꼭 씹어드시는 습관이 중요하며, 포만감이 느껴지시면 과감히 식사를 멈추시는 것도 건강을 위해 필요합니다.건강한 위를 위해서 양보다는 질을 고려해서 영양 균형감 있게 드시는것이 좋으며 무작정 배부름보다는 소화력을 위한 20분 이상 포만감이 오게끔 천천히 드시는 식습관을 들이는것이 현명합니다.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물을 끓여먹는것이 정수기 사용하는것 보다 나쁠까요?
끓인 물과 정수기 물은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무조건 어느 한쪽이 더 건강하고 말하긴 어렵습니다!물을 끓이게되면 세균과 바이러스 등 대부분의 병원성 미생물은 제거되고 위생 측면에서는 매우 안전한편입니다. 하지만 끓인다고 해서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등 화학적 오염물질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습니다. 또한 오래 끓이면 무기질이 농축되거나 물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정수기는 필터를 통해서 염소, 중금속, 미세입자 등 물리, 화학적 오염물질까지 제거해주지만, 필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오히려 2차 오염 위험이 있습니다.따라서 끓인 물은 세균 제거에 유리하고, 정수기 물은 화학적 오염 제거에 강점이 있어 둘 중 어떤 방법이든 관리 상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끓인 물을 드신다면 깨끗한 용기에 담아서 하루 이내로 섭취하시고, 정수기를 쓰신다면 필터 교체 주기를 지키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Q. 건강검질 결과 HDL이 낮게 나왔습니다.
HDL만 높인다고 반드시 심혈관 질환 예방에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금주나 금연만 하셔도 금방 오르시게 됩니다.음주나 흡연을 하지 않으신다면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몇가지 점검을 해보시고 개선해보시는 것도 HDL을 어느정도 올리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몇가지 알려드릴게요.우선 식단측면에서는 단순 탄수화물인 흰빵, 설탕, 과자 등 정제탄수화물은 완전히 줄이시는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는 오메가3가 풍부한 올리브유, 아보카도, 견과류, 연어 고등어 등 자주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로는 오트밀, 콩, 과일 등이 있는데 LDL은 낮추고 HDL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그 외에는 체중 조절도 HDL을 올릴 수 있습니다. 체중 5에서 10%만 줄이셔도 혈관 컨디션이 수치상 더 좋아집니다. 운동은 주당 총 150분 이상 중강도 유산소 또는 75분의 고강도 운동을 실천하시는 것도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게됩니다. 보통 빠르게 걷기, 슬로우조깅, 실내자전거, 스피닝, 천국의계단, 수영등이 있으며 하루 한번 30~40분 내외로 주 3~4회만 하셔도 HDL을 약 5% 이상 상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