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헬스 초보 마른비만 벌크업 질문드립니다
음 .. 솔직히 그냥 지금부터 클린벌크 진행하셔도 무방합니다. 운동 초반에는 체중이 증량이 되도 체지방도 어차피 조금씩 빠지는 상승다이어트가 진행되거든요.만약 완벽하게 전략을 짜고 싶다면 지금은 좀 이른감이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바로 클린벌크를 한다하셔도 최적의 순수 근육 증가율을 기대하신 어렵고, 나중에 컷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그래서 17퍼센트 아래까지 낮추시고 클린벌크 진행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만약 그냥 지금 4~5끼로 진행하신다 하면 보름에 한번 인바디 측정을 해보시고 체지방률이 20%이상 증가하였다면 바로 그냥 내장지방 다이어트로 변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어느쪽을 선택하시든, 꾸준한 중량의 트레이닝, 체중 1키로당 2g의 고단백 식단, 중강도 이상의 유산소성 운동 20분(천국의 계단, 실내 싸이클, 경사도 높은 트레드밀) 추가, 주 1회 치팅데이로 복합탄수화물 위주 칼로리 리피딩, 매달 2번씩 체지방률 추이를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소고기 죽 만들때 고기 무슨 부위로 해야하나요?
소고기죽은 안심이 가장 적합합니다. 안심은 단백질 알레르기가 있어도 다른 부위보다 소화 부담이 적고 초기 이유식용으로 추천됩니다.아이 두드러기 반응의 경우엔 소고기 단백질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해 두시고 처음에는 매우 적은 양을 푹 삶아서 고기는 제거한 국물 위주로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야채 조합은 기본 당근, 양파, 표고 외에 애호박이나 단호박을 잘게 썰어 넣으시면 부드러우면서 수분 함량도 높아 소화에도 좋고, 추가로 시금치나 브로콜리도 약간 데쳐서 넣으면 비타민과 철 흡수에도 도움을 줍니다.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수시로 언제나 식수대용으로 좋은 재료는?
물 대신 수시로 마셔도 좋은 끓여 마시는 식재료는 다양합니다. 카페인이 없고, 위장 자극이 적고, 하루 2~3리터까지는 비교적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재료들입니다.곡류, 뿌리류 기반볶은 보리, 현미, 우엉, 결명자, 율무, 건생강, 도라지잎, 열매, 꽃 기반감잎, 뽕잎, 국화꽃, 연잎, 대추, 칡뿌리, 말린 귤껍질기타 재료맥문동, 황기, 차전자피보통 위에 2~3가지 재료를 섞어서 자기 체질과 계절에 맞게 블렌딩하시는 것이 무난합니다. 너무 진하게 우릴 경우 위장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연하게 끓이시는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Q. 마른 남자 배 나오는 이유가 복근 근육 부족
일부 맞습니다. 복합적인데요, 배나온 이유가 대부분 복부 코어에 있는 복횡근과 다열근이 약하면 몸 내부 내장을 지지하지 못해서 입니다. 따라서 코어 강화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는 골반 전방경사나 허리 과신전인 요추 전만으로 인해서 배가 더 나와 보일 수 있어서 자세 교정이나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영양 입장에서는 마른 체형이어도 내장지방이 많을 수 있으며, 특히 정제탄수화물 위주 고탄수, 고지방, 저단백, 잦은 음주, 이런 불규칙한 식습관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단백질 섭취를 늘리시고 복합탄수화물 위주로, 식이섬유를 늘리고, 하루 12~14시간 간헐적 단식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따라서 코어운동, 골반과 척추 정렬 점검, 식단 개선, 간헐적 단식, 금주, 주3~4회 중강도 유산소 운동 30분을 병행하시면 ET형 몸매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이온음류를 먹으며 수분을 빨리 섭취 할 수 있나요?
갈증이 나거나 활동량이 많을때는 물 보다 전해질 보충제가 흡수가 더 빠릅니다.이온음료는 수분뿐만 아니라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땀을 많이 흘리신 상황에서는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동시에 보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운동중이나 운동후, 야외 활동중에, 이렇게 더운 날씨에 수분 섭취보다 더 낫습니다.이는 이온음료의 삼투압이 체액과 유사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흡수되서 혈액으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단순 수분 보충 목적이라면 물로만 드셔도 충분합니다.주의하실 점은 일반 이온음료에 당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혈당 관리가 필요하시거나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는 당류 20~30g이상이라 적절치가 않습니다. 차라리 제로시리즈나 설탕, 액상과당이 없는 이온음료를 택하시거나, 식염포도당 타블렛에 물과 같이 복용하시는것도 가성비 차원에서 최선입니다.더운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제로사이다는 당뇨와 관련이 없나요?
결론적으로는 직접적인 혈당 상승을 일으키지 않아 당뇨에는 안전합니다.제로사이다나 제로콜라에는 설탕 대신 무칼로리 감미료인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에리스리톨이 들어가 있어 혈당을 직접적으로 올리지는 않습니다. 이론상으로는 당뇨 환자가 마셔도 혈당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음료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주의가 필요합니다.일부 연구에서는 인공 감미료가 장내 미생물 환경을 변화시키거나 설사를 유발시키기도하고 단맛에 민감도를 떨어뜨려 식욕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곤 하죠. 특히 자주 드시면 단맛에 대한 습관을 유지하게 되면서 당류 섭취를 끊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연히 밖에서 아니면 어디서 입에 댄 디저트가, 빵이, 쿠키가, 음료가 자기도 모르게 많이 먹게되는 현상이죠.어쨌든 당뇨에는 혈당 영향이 없습니다만 식습관에서 단맛에 대한 갈망을 유발하는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물 처럼 드시기보다 어쩌다가 500ml이내로 드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술먹으면서도 비타민등 영양소를 같이 마시면 안좋을까요?
술 드시는 중에 비타민이나 생강 등을 함께 섭취하시는 것을 일부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주의가 필요합니다!예를 들어 비타민C나 생강은 항산화 작용과 간 해독을 돕는 효과가 있어서 음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 자체가 간 해독 효소를 우선 사용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 시점에 드신 영양소는 제대로 흡수되기 어렵거나,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특히 지용성 비타민인 A, D, E, K는 알코올과 함께 섭취 시 간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술을 드시며 여러 영양 성분을 벌컥 드시는 방법은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소화장애나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차라리 500ml정도에 비타민C 0.5g씩 비율로 타셔서 조금씩 나눠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