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밥먹는 도중이나 밥먹고나서 물마시면 안좋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밥을 먹는 도중이나 직후에 물을 마시는것이 무조건 나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흔히 위액이 희석돼 소화가 방해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가 상당히 많습니다.대신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위가 쉽게 팽창해서 더부룩함이나 소화불량을 느낄 수 있고, 식사 속도는 빨라져서 과식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따라서 식사 중에는 조금씩 목을 축이는 정도로 드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는 식사 전이나 식사와 식사 사이에 나누어서 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Q. 실수로 오래된 소시지빵을 먹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소시지빵을 3주 지난것을 드셨더라도 겉으로 곰팡이나 냄새가 없었다면 별 문제 없을것입니다. 근데 소시지빵은 단백질, 지방이 들어간 가공식품이라 상하기 쉬워서 식중독 문제를 아예 배제할 순 없습니다..우선 별 증상이 없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복통, 설사, 구토, 발열이 24시간 이내로 나타나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증상이 없으시다면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가볍게 소화 잘 되는 음식을 드시면 됩니다. 만약 증상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바로 병원에 가시길 바랍니다.앞으로는 가공빵은 바로 냉장 보관을 하시거나 구매 후 당일에 섭취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ㅜ!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아이가 치킨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군것질이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아이들이 치킨과 라면을 좋아하지만 자주 먹으면 기름기과 나트륨 섭취가 많아져 비만으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완전히 금지하기보다는 횟수와 양을 조절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킨은 기름에 튀긴것보다 오븐구이, 에어프라이어 치킨으로 바꾸고, 껍질은 제거해 주세요.라면은 국물은 절반 이상 덜어내고 채소, 달걀, 두부를 넣어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 간식은, 과일, 삶은 달걀, 요거트, 견과류처럼 포만감 있으면서 건강한 대안으로 채워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주 1회 정도만 치킨, 라면 허용하는 식으로 규칙을 정하면 아이도 스트레스 없이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와 함께 올바른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먹는게 힘든 사람이 효과적으로 살 찌우는 방법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한번에 많이 드시기 보다 작은 양을 자주 먹는 방법인 밥 세끼에 간식 두 세번 총 5~6끼니로 나누시는것이 효과적입니다. 3~4시간마다 식사를 하는것입니다. 밥은 소화가 잘 되는 죽, 비빔밥, 덮밥처럼 한 숟가락에 여러 영양소가 담긴 음식을 활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밥 양도 중요하지만 단백질 반찬이 더 중요합니다. 고칼로리, 고단백 위주로 선택하시는데, 계란, 두부, 생선, 고기, 견과류, 치즈, 아보카도같은 음식은 적은양으로도 칼로리와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을 합니다.시간이 없으시거나 여유가 없을때는 게이너 보충제, 단백질 쉐이크, 바나나 우유 스무디처럼 액체 칼로리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은 주 3회정도 하체, 등, 가슴 위주로 머신 웨이트를 추천드립니다.소화력을 높이려면 매일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유지하고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기, 찬 음료와 탄산 피하기, 식후 가벼운 산책과 스트레칭을 습관화 하는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이렇게 하시면 체중 증가와 소화 개선을 동시에 기대해보실 수 있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Q. 단백질 보충용인데 계란 노른자를 안먹는 이유는 뭔가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계란은 흰자, 노른자 모두 단백질이 들어있지만, 흰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단백질 비중이 높아 순수 단백질원으로 선호됩니다.노른자에는 단백질 외에도 지방, 콜레스테롤, 비타민 A D E K, 오메가3, 루테인같이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하지만 다이어트나 근육량 증가는 원하지만 칼로리와 지방 섭취는 줄이고 싶은 사람, 아니면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노른자를 제한하고 흰자 위주로 섭취하기도 합니다.노른자는 한개당 약 55kcal와 180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는데 요즘은 크게 제한을 두지 않는 추세입니다. 특별 관리가 필요할경우 제한을 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김밥의 영양소는 어떤것들이 들어갈까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김밥은 밥과 김, 채소, 단백질 식재료가 함께 들어가서 균형 잡힌 한 끼로 활용됩니다. 밥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김은 요오드와 무기질을 제공합니다.달걀, 어묵, 참치, 햄, 소고기같은 속재료를 통해 단백질과 지방이 보충되고, 오이/시금치/당근같은 채소는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더해줍니다.그런데 김밥은 상대적으로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같은 영양소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밥과 간이 된 재료 비중이 커서 나트륨 섭취량이 늘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따라서 김밥을 주식으로 삼을경우 우유/두유, 견과류, 과일을 곁들이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겠습니다.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우유와 두유중 하나를 택하라면 뭐가 좋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우유와 두유는 각각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영양학적으로 보면 우유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B2, B12와 같이 뼈와 신경 건강에 중요한 성분이 풍부합니다.반면에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이 많아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평생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어렵네요. 둘 다 장점 단점이 명확한데, 이건 개인의 건강상태와 목적에 따라 선택을 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젖소 사육은 메탄가스 배출과 사료, 물 자원 소모가 커서 온실가스와 환경 부담이 어느정도 있는 반면에 콩은 재배 효율이 높고 탄소발자국은 상당히 적습니다.그렇지만 개인의 건강 우선순위와 가치관에 따라서 선택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한국인이 위암 발병률이 유독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이 세계 평균보다 약 3배 높게 나타나는 주요 이유는 식습관과 생활문화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랍니다.예전부터 한국인은 소금, 고춧가루에 절인 젓갈, 장아찌, 장류, 김치같이 염분이 높은 음식을 많이 섭취해왔고, 이는 위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서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게다가 매운 음식, 불에 직접 구운 고기나 생선처럼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쉬운 조리 방식도 한 요인으로 꼽힙니다.여기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이 높다는 점과 흡연과 음주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도 발병률 상승에 기여하게 됩니다. 결국에 한국 특유의 짠 음식 문화와 생활습관, 세균 감염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이게 된 것입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