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추와 생강은 냉한체질 개선에 도움이 될까요?
질문 하신 내용 확인했습니다.부추, 생강은 전통적으로 몸을 덥히는 성질을 가진 식재료가 맞습니다. 부추는 혈액순환을 돕고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고, 생상은 소화를 촉진하고 몸을 데우는 작용을 하게됩니다.그런데 이런 효과가 즉각적으로 몸의 상태를 바꿀수는 없고, 생활습관과 식단 전반이 함께 맞물려야 합니다.복부에 살이 잘 찌는 경우 냉한 체질도 있겠지만호르몬대사 문제활동량열량 불균형이기도 합니다.몸을 따뜻하게 하는 식재료는계피, 마늘, 양파, 후추같은 향신료, 단호박이나 고구마같은 뿌리채소, 적당한 단백질 식품이 도움이 되겠습니다.그리고 따뜻한 성질의 국물 요리와 차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생강차는 꾸준히 드시면 혈액순환 개선에 유익하니 유지하시되 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전체적인 식단과 생활 패턴을 함께 조절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녹차 다이어트에 대해 궁금한점 질문드립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녹차 다이어트 효과는 주로 EGCG 카테킨과 카페인 성분 덕분이며 지방산 산화를 촉진하고 약간의 식욕 억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중요한 점은 이 성분들이 녹차라는 원재료에 들어있는 것이고 물로 우려내거나, 분말로 드시거나 기본적으로 다 포함이 되어있다는 사실입니다.추출 방식과 형태에 따라 함량 차이가 있으니 정리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1) 잎차를 물에 우렸을때추출 시간, 온도, 차잎의 질에 따라서 카테킨과 카페인의 양이 달라지게 됩니다. 너무 오래 우리면 떫은맛이 강해지며 카페인도 많이 녹아 나올 수 있어요.(2) 분말을 섭취하는 경우잎 전체를 드시는 것이기 때문에 카테킨과 카페인 섭취량이 우린 차보다 더 많아요. 근데 카페인이 민감하신 분은 불면과 두근거림이 생기기도 합니다.(3) 캡슐, 추출물 영양제일정 농도로 표준화된 경우가 많아서 다이어트 보조제로 활용이 됩니다. 근데 농축된 만큼 위 자극이나 부작용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는게 흠이네요.상황에 따라 아무거나 드셔도 됩니다.근데 양, 흡수율, 부작용이 조금씩 다르니 질문자님의 생활 패턴과 카페인 민감도에 맞춰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기초대사량이 1200kcal 일때 살빼려면 몇 칼로리를 먹어야하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거두절미하고 1,400~1,500kcal 정도가 적당하겠습니다.이유는보통 하루에 기초대사량만큼만 쓰이지 않고 활동대사(움직임, 운동, 생활습관)까지 더해져 하루 총 소비 에너지(TDEE)가 결정됩니다.예로 보통 활동량이 적은 성인 여성이라면 TDEE가 대략 1,500~1,700kcal정도가 되고 활동적인 운동을 하신다면 1,800kcal 이상이 되기도 합니다.살을 빼시려면 기본적으로 하루 소비 칼로리보다 300~500kcal 정도 덜 먹는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그러니까 기초대사량 1,200kcal만 보고 바로 1,200+300 해서 1,500kcal 먹자라고 계산하는건 위험합니다.기초대사량은 최소치라서 그것보다 적게 드시거나 겨우 맞춰 드시면 근손실이나 대사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따라서 권장되는 접근은 TDEE를 먼저 계산한뒤, 그 수치에서 300~500kcal를 빼서 섭취량을 정하는 방식입니다. 만약 활동이 적고 TDEE가 1,600kcal쯤 나오신다면 1,200~1,400kcal 수준이 감량에 적절하겠습니다. 단, 너무 장기간 1,200kcal 이하로 드시면 영양 불균형이나 기초대사량 저하가 생길 수 있으니, 단백질, 채소, 좋은 지방을 챙겨가시며 균형을 잡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과자를 많이먹으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가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과자를 자주 많이 먹는 습관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기도 합니다.특히(1) 초코과자(2) 설탕 들어간 단맛나는 과자는 단순당과 정제 탄수화물이 많아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자극합니다.이런 과정이 오래 지속된다면 체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서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됩니다. 그리고 과자에는 지방과 칼로리도 높아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데 비만은 당뇨병의 중요한 위험요인 중 하나입니다.물론 과자를 가끔 소량 즐기는 정도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하루에 한 두봉지이상 습관처럼 드신다면 점차 대사 건강에 부담이 쌓이게 될 것입니다.따라서 과자의 섭취 횟수와 양을 평소보다 1/2정도로 줄여보시고, 간식이 필요하시다면 견과류, 치즈, 채소 스틱, 두유같이 혈당에 부담이 적은 음식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정리드리자면 과자를 많이 드시는 습관은 당뇨병 위험을 분명히 높이니 양 조절은 꼭 하셔야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대장암 말기 환자 간까지 전이 상태 주변 장기에도 거의 전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영양제 주사 맞아도 효과가 없는데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말기 대장암에서 간과 주변 장기로 전이가 된 경우는 몸의 대사가 크게 변해서 영양을 섭취해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악액질 상태가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그래서 영양제 주사나 고단백 음료를 드셔도 예전처럼 힘이 나지 않는 것인데, 가족분들의 노력에도 병 진행이 어느정도 빨라져서 그렇습니다.이 단계에서는 체중을 늘려보기 보다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억지로 드시게 하기보다는 원하실 때 한두 숟가락이라도 편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저희 할머니도 현재 직장암 말기신데 암환자용 시니어 케어 이런 영양음료는 어느정도 잘 드시고 계십니다. 그 외에도 요구르트, 요플레라도 소량씩 자주 드리는 방법을 권장드립니다.구토, 변비, 섬망 증상은 약물과 호스피스로 조절할 수 있으니 참조해보시길 바랍니다.답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Ester-C calcium ascorbate
질문하신 내용 읽어보았습니다.특정 상표의 비타민C 제형 이름입니다. 주성분은 '칼슘 아스코르베이트'에 비타민C 대사산물인 트레오네이트를 섞은 조합입니다. 일반 아스코르빈산과 혈중농도는 비슷하지만 일부 연구에서 백혈구 내 비타민C가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잇습니다.(제조사, 협력연구 포함입니다.)인체 필수 미네랄로, 여기서는 비타민C의 '칼슘 염'을 뜻합니다. 산도를 낮춰서 위 자극을 줄여주고(버퍼드 형태), 소량의 칼슘도 함께 제공해줍니다.아스코르베이트, 비타민C(아스코르빈산)가 한 개의 수소 이온을 잃은 음이온 형태로 이 이온이 칼슘과 결합하면 '칼슘 아스코르베이트'가 됩니다.그래서 Ester-C calcium ascorbate는 Ester-C 제형에 들어있는 비타민C 형태가 '칼슘 아스코르베이트'라는 뜻입니다.(칼슘 염의 비타민C와 대사산물 조합이 되는 것이죠)참고로 비타민C 보충제는 여러 형태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생체이용률 차이가 크진 않습니다만, 영국사 울트라파인파우더가 가장 흡수율이 높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