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70평에 30평집을 지으려고 하는데요 집짓는 토지이외의 토지도 포크레인으로 평평하게 해야 준공검사를 받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우선 필지 전체가 건축을 할 수 있는 상황인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임야, 전, 답 등으로 되어 있을 경우 대지로 변경을 하셔야 건축허가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되고 나면, 사실 그 내부의 도로는 질문자님 말씀대로 인원이나 차마가 이동 가능한 정도면 됩니다. 즉 집 앞 마당을 흙을 쌓던, 잔디를 깔던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 다만, 전기, 수도, 등의 시설물이 안전하게 통과하고, 사용승인 시 검사를 할 수 있는 환경 정도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 토지에서 농사를 지은 사람들을 바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그곳이 시골이고, 마을이라면 사람들의 민심을 조금 고려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주택을 지어서 거주하시려는 목적이라면 더더욱이요. 그래서 사정을 설명하셔서 협의 후 언제까지 밭을 좀 비워주도록 설득하여 나가시게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Q. 부동산 구입할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부동산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 돈을 벌기를 바라는 마음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투자를 할 대상물을 정합니다. 크게 상가나 주택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현 시점에서 상가는 공실 비율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급전이 필요한 경우 판매도 되지 않으며, 대출의 문턱이 높기 때문에 주택을 선호하시는 편입니다. 주택 중에서도 아파트가 가장 인기가 있어왔는데요. 아파트의 경우 수요는 꾸준히 있으면서도 개발 호재의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고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상의 아파트 투자는 소위 말하는 갭투자와 관련이 높은데요. 갭투자란 꾸준히 우상향하는 아파트 값을 기대하고, 그 동안의 이자비용을 지불 할 능력이 있다면 아파트를 사 두고 전세로 돌리다가 일정 시점에 구매한 가격보다 높게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의 리스크는 아파트 구매시의 융자에 대한 이자와 전세를 끼고 샀다면 전세금 반환에 대한 리스크가 있습니다. 전세금을 반환하지 못하고 세입자가 대항력이 있다면 경매로 팔리는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만약 상가를 생각 중이라면, 주변에 그 상권에 들를 수 있는 주택 세대 수를 눈여겨 보시길 바라고, 주택을 매입하여 가격상승을 노리시려면 5-10 년뒤에 그 지역의 호재 가능성을 국토개발계획 등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