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데 계속 넣어야할까요?
주택청약 가입한지 10년 이상 됐고, 금액도 꽤 되는데요.
주택청약 가능성이 너무 없어보여서 그냥 그 돈을 빼서 다른데 활용하는게 나을까 고민이 됩니다.
의견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주택청약을 계속 유지할지 판단하는 기준
청약가점이 70점 이상이면 수도권 인기지역(서울, 경기 일부 지역)도 당첨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50점 이하라면 당첨되기 어렵고, 추첨제(무작위 추첨) 비중이 높은 생애 최초,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을 노려야 합니다
,가입기간 및 납입금액
이미 10년 이상 유지했고, 납입금도 충분하다면 조건은 상당히 우수합니다
하지만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 통장 외 요소들이 낮다면 가점 경쟁은 불리할 수 있습니다
,청약 말고 다른 주택 구매 계획
추후 분양보다는 기존 아파트 매매를 생각 중이라면, 청약 통장의 실효성은 떨어집니다
단, 추첨제 대상인 비인기지역, 민간 분양, 지방 분양을 고려하신다면 활용 가능성은 여전히 있습니다
청약 가능성이 낮고, 다른 자금 활용 방안이 명확하다면 해지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단, 단기적이라도 청약 기회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유지가 더 유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우선 현재는 부동산 시장이 워낙 좋지 못해서 청약저축이 필요가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어떻게 부동산 정책이 바뀔지 모르니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경우 하나 정도 유지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서울이나 수도권 주요도시인 경우 청약가점이 충분한 사람들이 많아서 현실적으로 당첨되기가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가입하신지 기간도 좀 되었고 금액도 꽤 된다면 특공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시고, 그래도 어렵다면 청약통장 대출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청약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자금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청약통장을 10년 이상 유지해왔고, 금액도 어느 정도 쌓여 있다면, 그만큼 청약 가점이나 자격 면에서는 좋은 조건을 갖춘 셈입니다. 다만 최근 부동산 시장이나 청약제도의 경쟁률, 지역적 한계 등을 보며 "당첨 가능성이 너무 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감정이나 가능성에 따라 해지 여부를 결정하기보다는, 현재 통장의 효용성과 기회비용을 냉정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현재 청약통장의 가치 평가
가점제의 경쟁력가입 기간 10년 이상 + 납입금액 충분: 청약 가점 계산 시 최대치에 근접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미혼 또는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라면 주택 소유 여부, 부양가족 수 등을 반영한 청약 가점을 대략 계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 가입기간(15점) + 납입금(17점) + 부양가족(20점) = 총 가점 (최대 84점 중)
청약 가점이 60점대 이상이라면 분양가가 적절한 지역에서는 실질적인 당첨 가능성이 있는 수준입니다.
지역별 기회 여부수도권/서울은 경쟁이 극심하나, 비수도권 또는 공공분양, 특별공급 대상자라면 여전히 통장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LH 공공분양, 뉴홈(신혼희망타운 등), 3기 신도시 같은 공공정책주택은 청약통장 없이는 아예 기회 자체가 없기 때문에 유지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해지 후 자금 활용의 대안성
해지 시 얻는 유동성매달 납입한 금액이 크지 않다면, 사실 해지하더라도 얻는 자금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돈이 들어간 경우, 혹은 다른 투자 기회가 확실하다면 해지 고려도 가능합니다.
청약통장의 이자는 1.8%~2.5% 수준으로 매우 낮습니다.
만약 확실한 투자처(예: 예금 금리 4~5% 상품, 단기 채권, ETF 등)가 있고, 청약 성공 가능성도 희박하다면 이자 측면에서는 손해일 수 있습니다.
3. 청약통장을 유지하는 데 부담이 없다면 “계속 유지”가 일반적
실질적으로 납입을 멈추고 휴면 상태로 놔두더라도 효력은 유지됩니다.
특히 이미 10년 이상 유지 중이라면, 지금까지의 자격을 날리는 것이 오히려 더 손해일 수 있습니다.
청약기회는 갑작스럽게 생길 수 있고,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무주택자 혜택이 강화될 가능성도 항상 존재합니다.
실질적 청약 당첨 가능성이 매우 낮고, 자금이 급하게 필요하며, 다른 확실한 투자처가 있는 경우에만 해지를 고려하고,
그 외에는 통장을 유지하는 편이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특히 이미 10년 이상 유지해온 청약통장은 그 자체로 부동산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험처럼 작용할 수 있으니,
지금 당장 실망스럽더라도 목표 지역을 확대하거나, 공공분양/신혼/생애최초 공급 등으로 범위를 넓혀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도 있을 듯 합니다.의견은 참고 하시기 바라며 좋은 방향으로의 선택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주택청약 가입한지 10년 이상 됐고, 금액도 꽤 되는데요.
주택청약 가능성이 너무 없어보여서 그냥 그 돈을 빼서 다른데 활용하는게 나을까 고민이 됩니다.
의견 부탁드려요.
===>우선적으로 현재 상태에서 질문자님의 가점을 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로서 청약 가점점수가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포기하기에는 아까운 점이 있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본인이 해당 자금을 활용하고 싶기에 이런 이유를 생각하시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청약의 경우 가점에 따른 당첨가능성도 있지만, 추첨제에 따른 당첨가능성도 존재하게 됩니다. 가점의 경우 부양가족과 무주택기간, 청약통장보유기간등에 따라 가점이 주어지기 떄문에 오래 가지고 있을수록 가점도 늘어나 당첨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즉, 현 10년이상 가입을 하고 있다면 현시점에 이를 포기하기에는 그동안의 가점이 너무 아깝다 판단됩니다. 그리고 부양가족이나 무주택기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혼, 출산등을 통해 부양가족과 무주택기간이 늘어나 가점이 부여되는 만큼 해당 통장은 그대로 보유하시는게 맞는 선택일 듯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계속해서 청약을 넣어보시길 것은 추천드립니다.
경쟁률이 높아 청약 신청 시 당첨되기 어려우나 전략을 세워 추점제 평형을 신청하거나 특별공급을 노린다면 충분히 당첨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해서 청약 신청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