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데리고 할머니병원 방문, 나쁜건 아니죠?
증조할머니 뵈러 갑니다.
4살인데. . .
여러사람 가니 차가 좁고 ,
가는 시간 1시간 반
돌아오는 시간. 1시간 반
걸리니 아이한테 힘들죠.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니 한번이라도 더 가볼생각 인데요. 병원에 계셨으니 거의 본적도 없어 낯설고,
병원에 누워계시니, (의식 있으시고 말하실수 있음)
아이가 보기엔 역시나 낯설고 무서운가 봅니다.
나이가 들어 늙어가고 아프면 병원에 가는것이라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픈데. . .
이동시간이 길어서 되도록 데리고 가는 걸 안하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증조 할머니를 뵈러 가는 것은 잘못된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할 때는 아이에게 어디에 방문 할 것인지, 그 곳에서 어떠한 부분을 경험하게 될지를 미리
알려주고 출발하는 것이 아이가 낯설음과 무서움을 덜 느낄 것입니다.
4세 아이의 자동차 이동 가능시간은 1~2시간이 적절하다고 합니다.
병원의 방문 규정 확인, 아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의사를 묻고 미리 설명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 이상 방문 시간은 30분 정도로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병문안을 가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4살 아이에게는 긴 이동이 힘들수 있지만, 증조할머니를 뵙는 경험은 정서적 교육과가족의 의미를 느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낯선 병원 환경은 불안할 수 있으니, 미리 설명해주고 짧게 다녀오면 좋습니다.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함께하는게 결코 나쁜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