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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등이 사람 몸 주변에 멤도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름철에 모기 등이 사람 몸 주변에 멤도는 것을 많이 겪어봤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아니면 사람 몸에서는 그런 벌레들이 꼬일 수밖에 없는 것을 방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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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모기와 같은 곤충들이 사람 몸 주변을 맴도는 데는 과학적으로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우연한 행동이 아니라, 곤충들이 사람의 생리적인 특징을 인식하고 접근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모기의 경우, 흡혈을 통해 단백질을 얻어 알을 낳기 위한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사람에게 접근하며, 그에 따른 여러 감각 메커니즘이 작동합니다. 사람 주변으로 벌레가 모이는 현상에 대한 주요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는 이산화탄소 (CO₂) 감지인데요, 사람이 숨을 쉴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모기를 유인하는 가장 강력한 신호 중 하나입니다. 모기는 20~50미터 떨어진 거리에서도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딘가에 포유류가 있다"는 정보를 얻습니다. → 호흡할 때 나오는 공기 자체가 모기를 부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체온과 열 감지로, 사람의 체온은 외부 환경보다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모기나 기타 곤충은 열 감지 수용체를 통해 따뜻한 표면을 감지하고 접근합니다. 특히 손목, 목, 이마, 발목처럼 혈관이 피부 가까이에 있는 부위는 더 따뜻하게 감지되기 쉬워 집중 공격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번째는 피부에서 나는 화학물질과 땀으로 사람의 피부에는 젖산(lactic acid), 암모니아, 피부 유래 지방산, 땀 성분 등이 존재합니다. 이런 물질은 각 개인에 따라 다르게 분비되며, 일부 성분은 모기에게 매우 강력한 유인 신호가 됩니다. 그래서 같은 공간에 있어도 어떤 사람은 잘 물리고, 어떤 사람은 덜 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네번째는 피부 미생물의 영향인데요, 사람의 피부에는 세균과 진균 같은 미생물들이 서식하며, 이 미생물들이 특정 냄새 성분을 만들어 냄으로써 모기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모기는 이 냄새를 분석해 더 매력적인 대상을 선택합니다. 마지막은 움직임과 색으로,모기와 작은 곤충들은 움직이는 물체나 어두운 색상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사람의 몸이 움직이거나, 어두운 옷을 입고 있을 경우 더 잘 인식되며, 접근 빈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모기가 사람 주변에서 멤도는 이유를 정리해보자면, 우리가 숨을 쉬고, 땀을 흘리고, 체온을 유지하며, 특유의 냄새를 발산하는 모든 행위는 모기에게 "이 근처에 피가 있다"는 신호로 작용합니다. 모기는 이를 포착한 뒤 정확한 흡혈 지점을 찾기 위해 사람 몸 주변을 맴돌며 정찰하다가, 피부에 앉아 흡혈을 시도합니다. 즉, 모기가 주변을 맴도는 것은 단순한 방해가 아니라, 흡혈을 위한 본능적 전략의 일부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 몸에서는 모기를 비롯한 곤충들을 유인하는 여러 생리학적 신호가 자연스럽게 방출되며, 곤충들은 이를 감지해 접근하고 흡혈 대상을 찾습니다. 모기가 사람 주변에서 멤도는 행동은 본능적이고 과학적인 과정으로, 사람의 이산화탄소, 체온, 땀, 냄새, 움직임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따라서 여름철에 곤충을 피하고 싶다면, 땀을 자주 닦고, 밝은 옷을 입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유지하며, 필요할 경우 모기 기피제나 방충망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모기나 일부 벌레들이 사람 몸 주변에 맴도는 주된 이유는 사람에게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와 체취 때문입니다. 특히 모기는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여 위치를 파악하고, 땀 속에 포함된 젖산과 암모니아 같은 특정 화학 물질에도 강하게 이끌립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벌레들에게 사람이 먹이원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신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결국 모기도 생존을 해야하는데요

    사람을 통해서 영양분인 이산화탄소, 체열, 땀냄새 젖산 등에 끌여요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모기는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나, 체온, 땀속의 화학물질등에 반응해서 몸 주변을 맴돕니다.

    특히 젓산, 암모니아, 피부 미생물이 만드는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즉, 인간은 모기입장에서 찾기쉬운 신호를 방출하는 존재이고,

    인간이 한눈을파는사이 흡혈을하게됩니다.

  • 네, 사람은 모기 같은 벌레가 꼬일 수 밖에 없는 물질을 방출하는데, 바로 호흡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사람이 숨을 쉴 때 내뱉는 이산화탄소는 모기가 먹이를 찾는 데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모기는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를 감지하여 먹잇감을 찾아내는데, 특히 밤에 모기가 사람을 쉽게 찾아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사람의 피부에서 분비되는 땀에는 젖산, 암모니아, 카르복실산 등의 다양한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모기를 끌어모으게 되는데, 사람마다 체취를 구성하는 화학물질의 종류와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모기에 더 잘 물리고 어떤 사람은 덜 물리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모기는 특히 암컷 모기는 동물이 호흡하고 나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인식하고 동물이나 인간의 주변에서 맴돌다가 피부에달라붙어서 피를 빨아먹습니다.

    물론 다른 이유로도 머물수도 있지만 주 이유는 그것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