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음순이 가려운 것도 질염의 일종인가요?
닐씨가 습해서 그런지 대음순이 자주 가렵고 불편한데 이것도 질염의 일종인가요? 질 안쪽은 가렵지도 불편하지도 않아요 대음순만 그러네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대음순이 가려운것은 외음부 질염 중 하나입니다.산부인과 가셔서 진료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대음순이 가렵고 불편한 증상은 꼭 질염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질염의 증상중에 하나로 동반될수도 있으나 분비물이 없다면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 대음순의 가려움과 불편함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아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며, 땀과 습기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거나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알레르기 반응, 불편한 속옷, 과도한 세정제 사용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음순만 가렵고 질 내부에는 증상이 없다면 외음부의 피부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염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분비물의 증가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속옷이 젖을 정도로 많은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질 분비물에서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질 입구의 가려움증, 화끈거림, 성관계 시 통증, 배뇨 시의 쓰라림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해당부위가 습한 경우 곰팡이균이 번식하여 칸디다질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 경우 우선은 해당부위를 깨끗히 씻어 관리하고, 만약 하얀 분비물 및 가려움이 심한 경우 산부인과 진료를 받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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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대음순이 가렵고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이고 질 안쪽의 불편함도 없는데다가 분비물의 변화도 없는 상황이라면 질염보다는 외음부의 피부질환을 먼저 의심할 수 있습니다. 사타구니는 습한 부위이므로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피부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러니 불편한 증상이 잘 나아지지 않고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진료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대음순의 가려움과 불편함은 외음부 질환의 일종일 수 있습니다. 습기 찬 환경이나 너무 빡빡한 옷을 입는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죠. 하지만 질 안쪽에 증상이 없다는 점에서 질염과는 구별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외음부 질환은 적절한 치료와 함께 청결과 건조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외용약을 처방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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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의 가려움증이 느껴지고 염증이 있을 경우는 외음염이라고 하나 일반적으로 질염을 말할 때 질 내부의 염증 뿐 아니라 외음부의 염증인 외음염을 포함하여 말하기도 합니다.
다만 가려움증의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며 실제 병변을 보지 않았을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대음순이 가렵다고 해서 반드시 질염은 아니지만, 질염의 경우 보통은 가려움과 동시에 분비물의 색깔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음순 주변부가 빨개지는 경우 접촉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청결하게 씻고 경과를 보신 후에 가려움이 개선되지 않으면 산부인과에 방문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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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