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 손찌검을 하게 되면 좋은 관계는 끝이라고 봐야 하는걸까요?
자식에게 손을 들게 되면, 자식과 결국 마음에서 금이 가게 되는건지요? 요즘에는 훈육이란게 사실상 아이에게 말로 하는게 맞는건지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서 라도 아이에게 절 대 손을 올리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서, 아이가 부모님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부모님의 뜻을 거슬렸다고 할지라도
아이에게 손찌검 및 매 라는 것으로 아이의 체벌을 가하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에게 손찌검 및 더 이상의 안 좋은 체벌은 아동학대 입니다.
아이에게 올바른 훈육은 대화적인 소통 입니다.
충분히 대화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였다면 그 즉시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단호히 알려주고, 왜 지금 한 행동이 옳지 않았는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설명을 해준 후, 아이의 행동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올바른 훈육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훈육은 말로 하는게 좋습니다. 폭력적인 것은 도움이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올바른 훈육을 통해 아이를 바르게 키워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에게 체벌을 하게 되면, 당장의 효과는 가지고 올 수 있지만,
신뢰관계가 약화되고, 반항심만 커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말로만 하는 것도 효과는 없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면서,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이해를 시켜주고 스스로 깨닫게 해줘야 합니다.
만약 체벌을 하셨다면, 부모도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에 미안하다고 고백해보세요.
중요한 것은 신뢰를 통해서 회복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손지검을 하거나 회초리를 든다고 해서 아이의 행동이 바로 개선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서로의 관계만 나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는 그 순간이 무섭고 공포스럽기 때문에 순한 양처럼 고분고분해지기는 할 것입니다.
아이에게 매를 들고나면 부모 마음도 좋지 않고
아이와의 관계도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매를 들어서 우리 엄마, 아빠는 무서운 사람이야! 라는 것을 각인시켜 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아이의 잘못된 행동, 즉 관찰한 행동을 말해주고
부모님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그러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해주면 좋겠는지를 부탁하며 마무리하는게
매를 드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손을 들면 일시적 복종은 얻을 수 있어도, 마음의 신뢰와 애착에는 금이 갈 위험이 큽니다. 체벌은 아이의 정서에 상처를 남기고, 장기적으로 부모와의 관계를 해칠수 있습니다. 현대 훈육은 대화와 공감, 긍정적 강화가 핵심입니다. 말로 풀어가는 훈육이 진정한 신뢰와 존중을 쌓는 길입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에게 훈육을 빙자하여 부모가 화를 참지 못하고 자녀에게 손지검을 했을경우 부모 스스로 반성하지 않는다면 습관처럼 상습적으로 폭행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놓아지게 되고 아이도 부모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으며 금이 가기도 합니다. 훈육은 부모의 개인적인 감정을 개입해서는 안돼고 순수 아이의 잘못에 대한 부분에 있어 훈육을 통해 바른교육을 위해 해야 합니다. 훈육을 무조건 손을 대는 것이 아니라 말로하되 엄중한 목소리로 간락하고 단호하게 훈육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잘하면 상과 칭찬을 주며 아이를 믿고 기다리며 응원해주는 부모님의 자세도 중요합니다.
부모들도 다양한 부모교육을 통해 우리아이에게 맞는 올바른 훈육방법을 습득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자식에게 손찌검을 하면 관계에 깊은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 신뢰가 깨지고, 두려움이 생기면서 거리가 멀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의 훈육은 말과 공감으로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특히나 민법에서도 체벌이 허용되지 않는 방향으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가 존중을 받으면, 더 이야기를 잘 듣게 되고 스스로의 행동도 돌아볼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방향으로 관계를 지키고 아이를 바르게 이끌어 가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자식에게 손을 드는행위는 단순한 행동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자식사이의 신뢰와 정서적 유대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는 부모의 손길에서 본능적으로 보호와 애정을 기대하지만 그 손이 위협이나 고통을 주는 도구가 될 때, 아이의 마음에는 보이지 않는 금이 생깁니다
이는 단지 순간의 상처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기억 속에 남아 관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훈육은 아이에게 공포를 통해 행동을 통제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겉으로는 일시적인 복종이나 조용함을 가져올 수 있지만 아이 내면에는 분노, 수치심, 혼란 같은부정적인 감정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