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인데 높은 심박수일까요???
휴식시 평균 심박수는 68bpm
걸을때 평균 심박수는 80~100bpm 정도인데
앉았다가 일어선다거나,
걷고 활동할때 심박수가 최대 120bpm까지
올라가요 근데 막 심장 두근거림이 느껴지는건 아니고
제가 평소에 불안장애가 있다보니
애플워치로 수시로 확인하다가 본거에요
심박수 높은거 보고 놀라서 앉으면 바로 심박수가 내려오긴 합니다ㅠㅠ
보통 다른 사람들도 심박수가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하는가요 2년전에 심전도 초음파 (이때도 불안장애 건강염려 때문에 했었어요) 했을땐 오히려 남들보다 건강한 심장을 갖고 있다고 했었어요 펌프질도 좋고..ㅠㅠ 2년만에 안좋아질수가 있을까요..
혈액검사도 건강한 수치고
가족력도 아예 없고 스무살인데 막 협심증이나 다른 심장병 생길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사람이 움직이고, 운동하면, 그에 맞게 심박수가 올라가는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인체의 혈액 중 정맥의 혈액은 70% 가량 하지에 몰려있습니다.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는 경우에 , 중력으로 인하여 심장으로 혈액이 충분히 공급 될 때 까지 심박수가 증가하게 되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휴식시 평균 심박수 역시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휴식시 평균 심박수는 68bpm, 걸을때 평균 심박수는 80~100bpm 정도이면 특별하게 이상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스빈다
증상이 있으셔서 그런 것이 아니고 불안해서 확인을 해보셔서 심박수가 높은 것은 불안한 증상때문에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오히려 불안장애에 대한 치료를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보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환자분이 할 수 있는 것은 두근거림 "쿵"하는 느낌등 부정맥 증상여부를 잘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휴식시 평균 심박수는 68bpm, 걸을때 평균 심박수는 80~100bpm 정도라면 정상범위에 해당합니다.
심장의 박동 수는 활동량과 강도에 따라 증가하게 됩니다.
만일 안정된 상태에서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불규칙적인 맥박, 철렁 가슴이 내려 앉는 듯한 느낌이 반복 시 부정맥의 가능성에 대해 심장내과 진료와 부정맥 검사를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심박수는 활동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동하는 범위로 보입니다.
걷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120bpm까지 오르는 건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도 충분히 가능한 반응입니다.
특히 자율신경실조증이나 불안장애가 있는 경우 심박수 변동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로 자주 확인하다 보면 오히려 불안이 심해져 심박수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2년 전 정밀검사에서 심장이 건강했다면 그 짧은 기간 안에 심장병이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지금처럼 두근거림이나 흉통 없이 일시적으로 심박수가 오르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불안이 심할 땐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스무 살의 젊은 나이에 심박수가 이렇게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평균적인 휴식 시 심박수가 68bpm이라면 아주 건강한 수준입니다. 걸을 때의 심박수가 80~100bpm 정도라고 하셨는데, 이 역시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 심박수가 활동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하는 것은 몸이 그에 맞춰서 반응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혹은 활동을 할 때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변화된 자세나 활동에 적응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불안장애가 있는 경우, 심박수의 변화에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로 실시간 심박수를 모니터링하다 보면 오히려 불안감을 더 크게 만들기도 합니다. 2년 전 심전도 초음파 검사 결과 건강한 심장을 가지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아주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심장의 기능이나 구조에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던 것을 보면 현재의 심박수 변화는 대개 정상 범위 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협심증이나 심장병은 일반적으로 갑작스럽게 나타나기보다는 여러 위험 요인과 시간이 누적된 결과로 나타납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가족력도 없고 다른 건강 수치도 정상이기 때문에 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장 질환의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아 보입니다. 다만, 불안장애가 이러한 염려를 더 크게 만들 수 있으니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20세 여성분의 휴식 시 심박수가 68bpm이고, 활동 시 120bpm까지 올라가는 것은 불안 증세와 자율신경실조증이 있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특히 앉았다 일어설 때나 활동 시 심박수가 증가하는 것은 신체가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으며, 2년 전 심장 검사에서 건강하다는 결과를 받으셨고 혈액 검사 수치도 건강하다면, 현재 심장 질환을 걱정하기보다는 불안 증세와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불안이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불안을 관리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심장내과 진료를 통해 현재 심장의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것도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심박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말씀해주신 범위는 모두 정상 범위 내입니다. 젊은 사람에게 매우 흔한 범위에 해당하며, 공황장애나 자율신경 실조증이 있다면 심박수 변화가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과도한 상승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심장병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2년 전 심초음파나 심전도가 정상이었고 현재도 두근거림 없이 회복이 빠르다면 병적일 가능성이 낮습니다. 너무 자주 확인하는 것이 오히려 더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때만 확인하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스무살 여성의 경우, 휴식 시 심박수가 68bpm, 걷거나 활동할 때 80~120bpm까지 올라가는 것은 정상적인 범위 내 반응입니다. 특히 앉았다가 일어설 때 순간적으로 심박수가 오르는 것은 기립성 반응으로, 자율신경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운동 중이나 긴장, 불안 상태에서는 누구나 심박수가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으며, 두근거림이 느껴지지 않아도 심박수는 반응할 수 있어요. 심전도와 심장초음파에서 정상이었고, 혈액검사도 건강하다면 큰 이상은 없어 보입니다.
공황장애나 자율신경실조증이 있으면 심박수에 대한 감각이 예민해지고 불안으로 인해 빈맥(빠른 심박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실질적인 심장 질환보다는 심리적 요인이나 자율신경계 반응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건강염려증이 있다면, 애플워치로 심박수를 너무 자주 확인하는 습관이 오히려 불안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줄이는 게 좋습니다. 스무살에 협심증이나 심부전 등 구조적 심장병이 생기는 것은 매우 드뭅니다.
다만 심한 불안 증상이 지속되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상담과 연계해서 접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