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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로운낙타43
호기로운낙타4324.01.18

복부 CT결과 신장에 물혹이 있다고 합니다.

나이
4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CT 결과 외과에서 신장에 물혹이 있다고 합니다. 수술해야 하는지 물어보니 수술을 안해도 된다고 하던데 이게 암으로 발전할수도 있나요? 몸에 뭔가 생겼다고 하니 괞히 불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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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신장의 낭종이 악성을 추정할만한 소견을 보이지 않는다면 평생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말 그대로 물혹인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CT를 촬영하여 변화만 관찰하시면 되는 상황이라 보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신장은 주로 건강검진 시에 이상이 발견되는 장기 중 하나입니다. 신장은 복부 뒤쪽과 척추 양쪽에 위치하며,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내고 수분, 염분의 양 및 혈압을 조절하며, 조혈 작용을 돕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러한 기능으로 신장은 종종 '침묵의 장기'로 불립니다. 이는 병이 생겨도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건강검진 시에는 대개 초음파 검사에서 신장 이상이 발견되며, 이러한 이상은 양성과 악성(암)으로 나누어집니다. 신장 이상 중에서도 신낭종은 양성으로 분류되며,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신낭종은 선천성 다낭종신과 후천성 단순신낭종으로 나뉩니다.

    건강검진 결과에서 혹이 발견되면, 먼저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CT)을 통해 약성과 악성을 정확하게 판별하기 위해 진단을 진행합니다. 이후 단순신낭종의 경우, 낭종의 특성과 악성 종양 가능성을 판별하기 위해 4단계로 분류합니다.

    1단계에서는 낭종 벽이 얇고 물로만 채워져 있으며 암 발생 확률이 1% 미만이기 때문에 정기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2단계에서는 낭종이 3㎝ 미만이며 얇은 격막과 석회화가 존재하며 암 발생 확률이 3% 미만이기 때문에 정기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3㎝ 이상이고 다발성 격막이 있으며 조영제에 과민 반응이 없는 경우, 악성 가능성이 510%로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단계에서는 낭종이 신장 내부에 위치하고 3㎝ 이상이며 얇은 다발성 격막이나 두꺼운 격막과 석회화가 있으며 조영제에 과민 반응이 있는 경우, 악성 가능성이 4060%이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합니다. 4단계에서는 낭종이 크며 불규칙하고 결절이 분명하며 격막과 관계없이 조영제에 과민 반응이 있을 때, 악성 가능성이 80% 이상이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수술 안해도 된다고 했으면 단순물혹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장 물혹은 4단계로 나뉘는데, 보통 1단계면 특별한 설명 없이 물혹이 있다고만 얘기합니다.


    상세한 단계는 해당 병원에 방문하셔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신장의 물혹은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그냥 신경쓰지 마시고 지켜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