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싫어!라고 말하며 반응을 할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가 자꾸 싫어라고 말하며 반항을 한다면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자꾸 싫어!라고 말하며 반응을 할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가 계속 싫어라고 할 때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싫어는 감정의 표현,감정은 인정하되 행동은 조율하기, 선택권을 주고 책임감을 키우기, 일관된 규칙과 경계 설정 ,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말 등입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아이는 간섭한다고 생각하여 서로간의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해준다면 아이도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려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아이가 싫어 라고 말을 하면
무조건적으로 혼을 내긴 보담도 아이의 시선으로 아이가 왜 싫어 라고 말을 내뱉었는지 아이의 눈으로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이해 보세요.
그리고나서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아이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한 후에 아이의 잘잘못을
알려주고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싫어 라고 말을 하면서 반항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사람이 말을 전달하는데 싫어 라고 말을 하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싫어 라고 말을 하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인정하고 공감해주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부모가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작은 권한을 주어 자율성을 키워줍니다. 또 짜증이나 반항적인 태도가 너무 심하면 그 행동은 옳지 않다는 것을 차분히 설명해줄 필요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단순히 힘으로 누르는 제재나 훈육은 한계가 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이가 무엇이, 왜 싫은지를 귀를 기울여 들어보고 아이가 그렇게 느끼는 마음 자체에는 어느 정도 공감을 해주는 게 좋아요.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서 중재안을 제시해 보거나, 아니면 설득하면서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가 '싫어'라고 반복하며 반항할 떄는 먼저 감정을 인정하고 안정감을 줍니다. '싫구나, 그럴수 있어' 처럼 공감한 후, 행동의 결과나 규칙을 차분히 설명하세요. 동시에 선택권을 주어 자율성을 느끼게 하고 감정을 표현할 떄 존중받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