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시급을 받는 정규직도 많은데 최저시급 받는 비정규직이 뭐가 문제인건가요?
최저시급 수준의 노동을 하는 정규직 입니다 실수령액이 식대포함한 금액이 198만원 정도 됩니다 올해는 시급이 안오릅니다 제가 220만원인데 최저시급이 220만원을 안넘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18년차 직장인입니다 그러니 퇴근후엔 배달일하고 다양한 알바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벌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스펙 향상을 위해서 자격증도 꾸준히 취득하고 있습니다 여행같은건 거의 안가고 소품도 중고로사고 생필품은 체험단으로 살아요 자기가 절약을 해야 맞는게 아닌가요
물론 힘써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제 급여가 엄청 높아진건 맞아요 18년전엔 100만원 받았거든요
진짜로 그분들이 불편하다고 칭하는 뭔가가 뭔가요? 최저시급받으면 쌀사고 월세내고 외식안하고 생필품 가성비 좋은거 위주로 살면 부족하진 않을거 같은데...
안녕하세요. 구고신 노무사입니다.
흔히 말하는 비정규직들이 가장 문제 삼는건 고용의 불안정성입니다
예컨데 기간제 계약직 같은 경우 계약기간 만료로 당연히 고용이 해지됩니다
반면 정규직은 같은 수준의 최저임금을 받더라도 고용은 지속되고, 실질적으로 해고를 하기는 어렵기에 삶이 더 안정적이죠
단문히 급여의 차이보다는 고용의 안정성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가르는 가장 큰 차이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근무형태를 불문하고 사람마다 희망하는 임금수준이 다르며 이는 임금의 공정성에 대한 지각이 서로 다르기 떄문입니다. 즉, 자신이 받는 임금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불공정하다고 인식할 경우 불평, 불만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백승재 노무사입니다.
개인 마다 사정은 다르니까요.
건강만 하다면 혼자사시는 분들은 최저임금으로 생활이 가능하겠지만,
부양 가족이 있고, 아픈 가족이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최저임금으로 생활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