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전세를 살고 있고, 내년 5월 중순에 계약이 만료이지만 올해 하반기에 새 집을 알아보고 매매를 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만약 이럴 경우에 매매할 집을 알아보기 전에 미리 현재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집주인께 사정 말씀드리고 새로운 세입자를 먼저 구하게 하는 것이 먼저인지, 아니면 매매할 집을 알아보고 계약을 한 이후에 집주인께 매매를 했으니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자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 먼저인지 순서가 궁금합니다.
순서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일단 현 전세만기일을 기준으로 새로운 주택을 구하시는게 기본이고, 만기 6~2개월전 미리 만기해지를 통보하고 보증금 반환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뒤 새로운 주택과 계약을 체결하면 됩니다. 만기해지의 경우 다음 임차인 여부는 원칙상 임차인이 신경쓸 부분은 아니기에 일단 만기해지를 통보 그리고 보증금 반환가능여부 확인, 그다음 새로운 주택을 구해 현 전세만기일과 매매잔금일를 맞추면 됩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보증금으로 잔금을 하려고 하면 임대인에게 계약해지 통지하고 다음 세입자가 구해지면 신규 주택 계약을 해야 합니다.
기존주택 보증금 없이 보유한 현금과 세입자가 거주중인 주택을 매수하고 거주주택 전세만기일에 맞추어 새로운 주택으로 이사할 게획이면 임대인에게 전세만기일에 계약갱신하지 않고 이주 한다는 통지를 하세요. 다음 세입자를 구하는데 협조하겠다고 하시고 만기일에 보증금 반환도 해달라고 하시고요.
이사하고자 하는 지역의 매물 및 매매가 확인하시다가 시기에 맞춰 계약을 진행하시면 될 겁니다.
미리 임대인에게 본인이 소유할 집을 마련하려고 하는데 계약만료 전에 매매할 집을 찾을 수도 있어서 계약만료 전에 새집을 구하게 되면 새임차인을 구하도록 하겠다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임대인과 협의하여야 하기에 먼저 본인상황을 설명하고 이야기해보시면 됩니다. 서로 이야기하다보면 해결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