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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힘찬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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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습니다.
복용중인 약
없습니다.

나이는 42살이고, 현재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습니다.

10월~11월 신경외과에서 허리디스크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스테로이드 신경주사3, 체외충격파 치료2번을 받았습니다.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주5일 30분씩 걷고, 체중 감소를 하면서 병원 치료는 안 받고 있습니다.

근데 주말에 2시간 정도 김장을 하고 나서 허리가 방향을 바꿀 때 가끔씩 찌를 듯한 고통을 느낍니다.

한 번 더 치료를 받을 예정인데 일을 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무거운 물건을 들고 작업도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럴 때 마다 허리에 디스크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닌가 겁이 납니다.

만약에 큰 병원에 가서 MRI를 찍고, 의사 선생님께 수술을 하자고 말씀 드리면 수술이 가능할까요?

저리거나 그런 증상이 있어야만 수술 치료가 가능할까요?

수술을 해도 허리디스크는 평생 재발이 가능한 가요?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허리디스크는 통증의 강도보다 신경 압박의 정도와 기능 저하 여부가 더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다.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수술 여부

    수술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만 권유됩니다.

    다리로 내려가는 강한 방사통이 지속

    감각 저하, 근력 약화

    대소변 장애

    6주~3개월의 보존치료에도 기능 장애가 계속될 때

    단순히 허리가 “찔끔 아프다·뻐근하다” 정도로는 대형병원에서도 수술 적응증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MRI는 촬영은 가능하지만, 영상만 보고 “수술해달라”고 요청한다고 바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환자 증상, 이학적 검사 등을 종합해야 합니다.

    2. 재발 가능성

    수술을 하더라도 디스크는 재발 가능합니다. 절제술을 해도 남아 있는 디스크 조직이 다시 튀어나올 수 있고, 연령 증가로 퇴행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수술이 “완치”는 아니라는 점에서 의료진도 보수적으로 접근합니다.

    3. 현재 증상 해석

    주말 김장처럼 장시간 허리 굽힘·비트는 동작·무게 작업 후에 나타나는 날카로운 통증은

    근육/인대 염좌

    디스크 주변 조직 자극

    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이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리 저림이나 힘 빠짐이 없으면 급한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4. 관리 원칙

    무게 드는 작업: 허리 굽히기 금지, 무릎을 굽혀 들어올리기, 몸 비트는 자세 피하기

    걷기: 주 5일 30분은 매우 적절

    체중 관리: 현재처럼 계속 유지

    코어 근육 강화: 플랭크·브릿지·버드독 같은 안정화 운동은 재발률을 낮춥니다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 금지

    통증이 심했던 날은 냉찜질, 이후는 온찜질 전환

    증상 악화 시 단기간 약물이나 주사치료 고려

    5. 다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는지

    통증이 일시적이고 신경 증상이 없다면

    주사치료를 반복적으로 할 필요는 상대적으로 적으며

    물리치료 + 약물로도 충분히 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2주 경과를 보면서 회복하는지 체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6. MRI 필요 여부

    다음이 있다면 촬영 고려합니다.

    4~6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

    다리 저림 증가

    근력 저하

    통증이 계속 재발하며 일상·업무에 지장을 줄 때

    정리하자면, 지금 증상만으로는 수술 단계 가능성은 낮고, 무거운 작업 시 자세·근력 관리가 핵심입니다.

    그리고 본인은 김장하시면 안됩니다. 김치는 사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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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현재 같은 “찌르는 통증만으로 바로 수술 적응증은 아니고“ MRI에서 명확한 신경 압박 + 다리 저림.근력저하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있을 때 주로 수술을 고려합니다.

    큰 병원 가서 “수술하고 싶다” 고 말해도, “의학적으로 필요하지 않으면 의사가 수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수술을 해도 “재발 가능성은 5~15% 정도로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관리로 예방 가능합니다.

    “허리강화운동(코어), 체중관리, 무거운 물건은 가급적 몸 가까이.무릎 굽혀 들기“ 장시간 굽힘.비틀림 피하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잘 실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수술을 한다고 하여도 좋지 않은 자세나 지속적으로 허리에 부하를 주게 되면 재발생이 될 수 있으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보대는 비수술적 치료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평소 규칙적으로 빠른 걷기 운동이나 허리를 뒤로 젖혀주는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시고 장시간 앉아있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활동,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허리에 무리한 부하를 주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일단 과거에 디스크 진단을 받으신 적이 있고 신경주사 및 체외충격파등의 치료 및 운동을 통해 통증이 많이 좋아지셨으나 주말에 김장을 하면서 통증이 발생하셨고 방사통이 없는 상태라면 수술할 가능성은 낮아보이나 정확한 것은 일단 검사를 받아보셔야 정확할 것으로 생각되며, 먼저 검사 받아보시고 상태에 맞는 치료 및 처치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김장과 같은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은 허리 통증을 유발 시킬 수 있습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 시키거나 허리 주변부의 근육들이 무리가 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의에 소견하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수술 소견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로썬 허리에 무리가 가지않고 통증이 생기지않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내에서 적절한 허리 강화운동, 바른 자세 유지 등 관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큰 병원에서 MRI 검사를 시행하였고 정도가 심하여 수술을 권유 받게 된다면 수술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질문자님께서 임의로 판단하여서 수술을 해달라고 요청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겠습니다. 디스크의 경우 근본적으로 허리가 받는 부담을 줄여주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을 하여도 근본적인 부담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재발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디스크 관리에 있어 가장 핵심은 체중 관리가 되겠으며, 그 다음으로는 척추기립근 및 코어근육 단련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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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1. 수술을 희망하시는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반드시 신경증상이 동반되어야만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로 신경증상이 동반되는 허리디스크 질환의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재발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이미 발생한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 존재하는 허리디스크에도 디스크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스크 질환 이외의 척추관 협착증과 같은 퇴행성 질환의 발생가능성도 존재합니다.

    4. 자세습관과 일상생활동작을 수정하고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한 관리와 필요한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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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의경우 평소 스트레칭과 운동을통해서 허리의 안정성을기르고 더이상 상황이 악화되지않도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통증과불편감이 지속적으로있다면 집에서 관리하기보다는 병원에서 검사와치료를받아보는것이 좋으니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내원해 MRI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디스크의 치료방법은 따로 존재하지 않고 최대한 많이 걸어다니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