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희재 노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퇴사 후에도 계속 전 직장 직원들이 업무 관련 연락을 하여 곤란하고 불편한 상황에 처하신 것으로 파악됩니다.
후임자들이 실제 업무를 수행하면서 직면하는 문제마다 전임자에게 연락하여 물어보는 상황이 이해는 됩니다만, 질문자님 입장에서는 언제까지 받아줘야 하는지 고민되실 것 같습니다.
관련하여 법적으로 부담하셔야 할 의무는 없을 것이며, 도덕적으로는 퇴사 전 인수인계를 했고 관련 자료를 남겨두었으며 퇴사 후 일정 기간 동안 전화로 알려준 상황이라면 질문자님께서 충분히 역할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유사한 상황에 처한다면, 더 이상은 대응해줄 수 없다고 정중하게 얘기할 것 같습니다.
원만히 해결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