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신체 영상을 찍습니다 어떻게 말해줘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1학년 아들을 둔 엄마 입니다
8월경 처음으로 아이가 자기자신 똥구멍,고추를
동영상 촬영 한 걸 처음 봤습니다.
처음 접하고 당황했지만, 아이에게 찍으면은 안된다고
너의몸은 소중한데 이걸 동영상으로 찍으면은 타인이에게 유출 될 수도 있다 , 너의 몸은 소중하다 식으로 얘기를 해줬지만 어떠한 포인트를 못 잡아 준거 같습니다
한동안 안그러다가 또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네요
영상 보면은 웃으면서 꺄르륵 하면서 신체를 영상을 찍는데, 어떻게 말을 해줘야 될지 고민입니다
8세 아들이 자신의 신체를 영상으로 찍는 습관이 있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신체를 촬영하는 행동은 성에 대한 호기심과 자기 몸에 대한 탐색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다만 영상으로 남기는 행위는 반드시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아이의 감정부터 공감, 몸의 소중한 강조, 디지털 기기의 위험성 알려주기, 대안 제시하기 등입니다.
'몸이 궁금하면 엄마한테 물어봐도 되고, 그림책으로 같이 볼 수도 있어. 몸에 대해 궁금한 건 아주 좋은 거야. 그런데 그걸 찍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야' 등으로 말하면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신체영상을 찍는 이유는
성 적인 호기심이 가득하기 때문 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호기심이 있다 라고 해서 신체 영상을 찍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태도는 옳지 않음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신체영상을 찍는 것을 보았다면 아이의 그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자신의 신체 영상을 찍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도록 하세요.
아이가 이를 받아들이고 이해할 때 까지 그리고 아이의 행동의 변화가 보일 때 까지 매일 꾸준함으로 반복적인 설명을 통해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더나아가 아이에게 성교육을 해주면서 나의 몸과 다른 사람의 몸을 소중히 여겨야 함도 인지시켜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 저학년아이라면 호기심과 장난이 섞여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복될 경우 개인 신체와 사생활 보호를 분명히 알려주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네 몸은 소중하고,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으면 다른 사람이 볼 수 있어 위험해'라고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신체를 촬영하는 행동은 또래에서 흔히 나타나는 성적호기심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부모가 명확하게 건강한 경계와 설명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를 혼내거나 부끄럽게 만들기보다는, 아이의 호기심을 존중하면서 차분하게 안전과 사생활의 중요성, 그리고 올바른 성적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의 호기심에 비롯된 행동으로 보이며, 한번 주의를 주어도 그 호기심의 크기가 커서 해소가 되지 않은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몸은 소중한 것이고 남이 보면 안되는 비밀이라는 점을 계속해서 차분히 반복해서 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그러한 호기심을 건강한 방법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거울 놀이, 그림 그리기 등과 같은 안전한 방법을 제시하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