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손마디를 꺾는 습관이 있습니다. 두두둑 하면서 소리가 나는데 안 좋은 습관인가요?
저도 가끔 장난삼아 할 때가 있지만 나이 먹으니 안하게 되더라구요. 손을 심심해서 꺾는 게 하다보면 습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목을 돌려서 소리를 내고 손마디를 눌러서 두두둑 소리를 내게 하더라구요. 시원하고 아무 이상 없다고 하느데, 이러한 습관이 혹시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관절을 꺾을 때 나는 소리는 관절낭에서 기포가 터지며 나는 소리입니다.
습관적으로 계속 꺾다보면 관절이나 인대, 힘줄이 마찰로 인하여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통증이나 불편감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건강에는 크게 이상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관절을 꺾어 소리를 내는 경우에는 부상의 위험이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손가락 또는 목을 일부러 꺾어 "뚜둑" 소리를 내는 행동은 건강한 관절 또는 가동범위(움직임)이 충분히 나오는 상태에선 큰 문제가 없지만, 습관적으로 "뚜뚝"소리를 내면서 움직임이 과하게 나타나거나 평소 목에 많이 담이오는 느낌이라면 이는 조심하는것이 좋습니다.
소리가 안난다고 가동범위(움직임)을 평소보다 더 꺾어서 만들어 소리를 낸다면 아주 드물게 관절을 잡고있는 인대가 느슨해져 불안정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에 비해서 손가락은 크게 문제가 되지않아 괜찮습니다. 하지만 목은 조심하는게 좋으니 꼭 강하게 목을 꺾지말라고 말씀드리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배우자분이 손가락 마디를 꺾는 손을 두둑 하는 습관이 있으시다면 이는 관절 내 기포의 터짐 현상으로 생기는 것으로 손가락 마디를 꺾는 행위 그 자체가 특별히 건강에 해롭지는 않지만 너무 자주 과도한 빈도나 힘으로 꺽는다면 관절 주변 인대나 힘줄 연부조직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질 수 있기에 피해주시는게 좋기는 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손마디를 꺾는 소리는 대부분 관절 내 기포가 터지는 소리로 일반적으로는 관절염 등의 직접적인 원인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이고 강한 꺾기 동작은 인대나 조직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통증이나 관절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습관성으로 반복된다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관절을 과도하게꺽으면서 소리를내는동작들은 관절에 과도한 부담을줄수있기때문에 장기적으로볼때 관절염이나 다른 질환을 유발할가능성이있습니다
되로록이면 자제하는것이 좋고 시원함을 얻고싶은거라면 스트레칭을통해서 근육을 이완시키고 굳어있는 몸을 풀어주는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손마디를 꺾는 습관은 대개 해롭지 않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 소리는 관절 내의 공기 방울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소리로, 실질적으로 관절이나 뼈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손마디를 꺾는 습관은 관절에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관절을 약화시키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관절의 연골이 점차 마모되기 쉬운 상태이므로, 관절에 무리한 압력이 가해질 경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경우 손마디를 꺾는 것 자체가 즉각적인 통증이나 질환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손목이나 팔꿈치, 목 등을 자주 꺾는 습관이 반복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절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습관을 고치거나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목이나 손가락 관절에 이미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이러한 습관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