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이혼을 하면 아이가 커가면서 심리적으로 좋지않은 영향을 받을까요?
요즘따라 이혼가정이 많아지는데 아이가 없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아이가있다면
커가면서 부모님의 이혼때문에 심리적 영향으로 좋지않은 영향을 받아서 바르게 크지못하고 엇나가는 확률이
높을까요..? 아니면 별로 상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한경태 변호사입니다.
이혼을 하더라도 이혼한 부모의 노력여하에 따라 자녀들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남천우 변호사입니다.
이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은 부모의 이혼 후 대처방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부모가 이혼 후에도 자녀양육에 대한 협력관계를 잘 유지하고, 자녀와의 안정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자녀에게 충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다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히려 부부간의 심각한 갈등상황에서 이혼을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녀를 갈등상황에 노출시키는 것이 자녀의 정서발달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이혼 자체보다는 이혼 전후의 부모의 태도와 양육방식이 자녀의 성장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표 변호사입니다.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혼 과정에서 깔끔하게 갈등없이 이별하는 경우보다는 극한의 대립을 거친 후에 이혼이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경향성의 문제이고 확률의 문제이지 반드시 그런것은 아닐 것으로 보이므로 편견을 가지는 것은 옳지 않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아이는 부모와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자라는 것이 권장되며, 가정법원에서도 이를 권하고 있습니다. 일단 남들과 다르다는 측면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법률 카테고리에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여러 사건을 수행하다 보면 이혼과정이나 이혼 후 한부모가정에서 자녀들이 상처를 받거나 비행에 빠지는 경우를 볼 수 있기에 다른 조건의 가정보다 더 경향성이 높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