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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대벌래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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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0%대인데 왜 집값은 계속 오를까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가 경제가 정말 안좋은 듯 합니다. 올해 경제 성장율이 0%대로 예상된다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집값은 계속 올라 이해가 되질 않네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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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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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고금리의 장기화,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출 규제로 인해서 부동산 침체기 입니다.

    부동산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형성이 되고, 똘똘한 한채 현상으로 서울의 인기지역만 상승을 하고 있는 양극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금리를 함부로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금리가 내리게 되면 대출 받아서 대부분 부동산에 자금이 유입이 되게 되고 그러면 집값은 다시금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즉 경제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 수출이나 이러한 것으로 경기가 부양이 되어야 하나 우리나라는 부동산가 안전자산이라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집값은 경제성장률과 항상 비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금리, 유동성, 공급 부족, 심리적 기대감 등이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경제 성장률이 낮으면 기업들도 성장하지 못하고 주식/사업 투자 매력도가 감소합니다. 시중 자금은 이익을 쫒아 움직이기 때문에 확실한 자산 부동산으로 자금이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국처럼 금리가 낮거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을 때 실물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집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이유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경제성장률은 거의 정체 상태인데 집값은 계속 오르는 현상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갖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현상을 이해하려면 몇 가지 경제적 요소와 사회 구조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1. 경제성장률과 자산 가격은 꼭 함께 움직이지 않습니다

    먼저, 경제성장률이 낮다고 해서 반드시 집값이 하락하는 건 아닙니다. 경제성장률은 나라 전체의 생산 활동이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지만, 부동산 가격은 수요와 공급, 자금 흐름, 기대 심리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2. 유동성의 힘: 시중에 돈은 넘쳐난다

    최근 몇 년간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 이후 금리를 크게 낮추고 돈을 풀었습니다. 그 결과, 시중에 유동성이 많이 풀려서 갈 곳을 잃은 자금이 자산시장(부동산, 주식 등)으로 몰렸습니다.

    지금은 금리가 다시 올랐지만, 여전히 과거에 싼 이자로 빌린 돈이 시장에 많이 남아 있고, 자산을 가진 사람들은 여전히 매물을 쉽게 내놓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3.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수요 집중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 및 수도권에 인구, 기업, 자산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지방은 인구가 줄고 있지만, 수도권은 여전히 직장, 교육, 생활 편의성 등으로 인구가 몰리면서 수요가 꾸준합니다. 공급이 제한된 지역에서는 경제 전체가 어려워도 가격이 쉽게 꺾이지 않습니다.

    4. 심리와 기대: '지금 안 사면 더 오른다'는 불안

    집값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기대 심리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전세가격이 다시 오르기 시작하거나, 정책 변화가 예상될 때, 사람들은 "지금 안 사면 더 비싸질 수 있다"는 불안심리로 인해 매수에 나섭니다.

    5. 정부 정책의 방향성도 영향을 준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거나 세금 부담을 줄이는 쪽으로 정책을 바꾸면, 그 자체가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져 매수세가 살아납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규제 완화 기조가 이런 영향을 주고 있죠.

    요약하자면,
    • 경제성장률이 낮아도, 부동산 시장은 자금 흐름, 수요 구조, 정책, 심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 특히 수도권은 수요가 계속 존재하는 반면, 공급이 제한적이라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 경제가 안 좋을수록 오히려 실물보다 자산에 돈이 몰리기도 하며, 이 역시 집값을 지지하는 요인이 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제동 공인중개사입니다.

    뎡제가 참체되고 성장율도 하락하는데 집값은 계속오르는 이유는 특정지역에 대한기대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금의 여유있는 사람은 주택담보대출 통제에서 벗어나 투자요소가 발생하면 왜곡된 가격이라도 투기하게 됩니다 최근 강남 3구지역의 토허제가 해제되자마자 묻지마 투세력들이 부동산 안정화 정책에 어긋나는

    는 형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주택은 자산개념으.로 인식하기 보다는 식주의 기본욕구인 주거개념으로 접근하여 일정부분만 수익성을 담보하되 그 이상의 수익율은 국가에서 회수하여 서민을 위한 주택기금으로 환수,

    서민을 위한 장기공공 암대주택 전환 1/3정도의 임대료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코로나 이후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많고, 기준금리가 다소 낮아지면 대출을 통한 부동산 투자 수요가 커집니다

    금리가 하락하거나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지금이 저점이다라는 인식이 생겨 다시 매수세가 붙습니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고 특히 서울이나 수도권처럼 인기 지역은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강해서

    미래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불안은 선매수 심리를 자극해 집값을 밀어올립니다

    정부가 부동산 관련 세금이나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 투자자나 실수요자가 움직이기 쉬워지고 양도세 완화나 재건축 규제 완화 같은 정책은 투자 심리를 부추깁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자산을 가진 계층은 자산을 더 늘리는 경향이 있고 이들은 현금이 많고, 그 돈이 다시 부동산으로 흘러들어옵니다.

    반면 실물경제가 안 좋을수록 더 안전자산으로 몰리는 경향도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산이 여전히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여겨서 똘똘한 한채를 선호해 상급지는 더 오를 것으로 보이고 지역적 차별화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질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