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월세집 세탁기 고장 수리비 제가 내야하나요?
갑자기 세탁기가 안 돌아가서 집주인한테 연락해보니 베어링 고장인데, 동전이 끼어있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동전의 출처를 모릅니다. 3년간 이 집에서 살았지만 카드랑 페이만 사용해서 현금, 그것도 동전을 가지고 다닐 일도 없었고요. 제가 집을 비웠을 때 확인하셨던거라 그 동전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세탁기가 오래되어서 부품교체도 불가능해 새로 살테니 40을 달라는데 제 책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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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일단 동전이 원인인지부터 확정되어야 합니다. 동전이 원인이라면 세탁기를 사용하던 질문자님의 과실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본인이 3년간 이용하던 도중에 위와 같은 이물질로 인하여 고장이 난 것이라면 책임이 인정될 것이고 다만 본인이 그러한 부분을 직접 확인하지 못해서 다투고자 한다면 다툴 수 있겠지만 해당 수리 업체 등에서 입증을 하는 경우 결국 책임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세탁기는 월셋집의 구성 부분으로 고장이 날 경우에는 임대인이 수리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차인인 질문자님의 과실로 고장 난 것이니 입증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질문자님께서 수리비를 부담하실 이유는 전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