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술을 과하게 마시면 어느순간부터 블랙아웃이 되는데 병원을 가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남해안돌문어6050입니다.
한번씩 지인들과 만나서 술을 과하게 마시면 어느 시점부터 기억이 끝기는 블랙아웃이 발생하는데
이게 자주 발생한다면 병원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가요?
폭음 후 블랙아웃이 자주 발생한다면 알코올 사용 장애(AUD)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랙아웃은 과도한 음주로 인해 뇌의 해마 기능이 저하되어 기억 형성에 문제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는 알코올 중독의 위험 징후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블랙아웃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나 중독 전문 클리닉을 방문하여 알코올 사용 문제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음주 패턴을 개선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이나 심리 치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많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음주 후 블랙아웃이 더 잦아지는 것 같아 걱정스러우시지요. 블랙아웃을 자주 경험하시게 되었다는 것은 알코올에 더 취약해졌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을 자주 경험하시면 알코올성 치매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그밖의 다른 증상이 없다면 지금은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을 것이 아니라 금주를 하셔야 합니다. 병원을 방문해도 금주를 권고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alcohol로 인해 블랙아웃이 자주 일어난다면,
사실 가장 중요한것은 술을 과하게 마시지 않는 것이지요.
알코올성 치매의 위험성도 높으며, 금주를 권유드립니다. 또한 치매에 대한 평가는 일반적으로 신경과에서 시행하며, 간단한 검사와 더불어, 필요시엔 영상검사 또한 요할 수 있단 점 말씀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대면 상담없이 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블랙 아웃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반복되는 것은 문제가 맞습니다.
금주가 필요하고, 그를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병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블랙아웃이 생길 정도로 음주를 하지 않으시는게 해결방법이겠습니다.
완전히 금주를 하는게 더 좋지만 불가능하다면 블랙아웃이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음주를 하시는게 맞겠습니다.
블랙아웃이 생겼다는건 알코올이 뇌의 기억등록을 담당하는 편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며 반복되면 영구적인 기능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 함께 술을 마신 사람에게 상황 설명을 들어도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치매 바로 전 단계가 알코올성 인지기능 저하이고, 그 전 단계가 블랙아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위 필름이 끊겼다고 말하는 블랙아웃 단계부터 이미 뇌는 손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블랙아웃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상황을 들었을 때 어느 정도 기억이 나는 '부분 블랙아웃'과, 정황을 들어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완전 블랙아웃'입니다. 완전 블랙아웃이 왔다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신 후 상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면, 뇌신경 독소가 발생해 뇌세포 간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NMDA 수용체에 이상이 생긴 것이며 이런 증상이 있음에도 술을 계속 마시면 뇌세포손상을 받게 된다고 추정됩니다.
알코올은 해마 내에서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방해하고, 신경세포에 독성을 유발해 뇌세포를 파괴합니다. 뇌의 주름이 평평해지고 빈 곳인 뇌실이 넓어지며 인지기능이 저하됩니다. 전두엽도 파괴돼 충동 조절 능력이 약해지며, 주정이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부분 블랙아웃은 완전 블랙아웃 전 단계로, 이때부터 음주 습관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최대한 빨리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알코올성 인지 장애나 알코올성 치매가 오면 이전의 인지기능을 완전히 회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치료는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는 술을 끊도록 돕는 항갈망제와 뇌세포 손상을 막는 뇌세포 활성화 약이 처방됩니다. 대표적으로 날트렉손(Naltrexone)과 아캄프로세이트(Acamprosate) 두 가지 약물이 사용됩니다. 날트렉손은 뇌의 보상회로를 차단해 술을 마셔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아캄프로세이트는 술에 대한 갈망감과 불안감을 줄입니다. 행동 치료로는 동기유발 치료와 상담 등이 진행됩니다. 블랙아웃을 예방하려면 일단 술을 마시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득이하게 술을 마셔야 한다면 마시는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블랙아웃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혈중알코올농도 0.15%부터 시작됩니다. 술을 마신 후에는 뇌세포와 간이 회복되도록 72시간 정도 금주해야 합니다. 뇌세포를 활성화하려면 규칙적으로 근력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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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은 단기 기억 상실의 일종입니다. 우리 몸에서 기억을 관장하는 곳인 해마가 알코올에 의해 마비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뇌가 기억하려면 해마 내의 신경전달 물질이 작동해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알코올은 이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알코올은 기억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뇌세포도 파괴합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와 같은 성분이 뇌의 여러 신경세포에 독성을 유발하기 때문이죠. 뇌세포가 파괴되면 뇌의 이랑(뇌 주름에서 튀어나온 부분)이 평평해지고 뇌 안의 빈 공간인 뇌실이 넓어져 인지기능이 저하됩니다. 블랙아웃은 몸이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으로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므로 술을 멀리하시는게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먹어야 한다면 마시는 속도를 줄여야 합니다. 왜냐면 블랙아웃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기 때문이죠. 또 한 번 음주를 한 뒤에는 뇌세포와 간이 회복될 수 있게 72시간 정도는 금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종종 주량을 늘려 블랙아웃에 익숙해지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블랙아웃을 겪는 정도가 다른 이유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양 역시 다르기 때문인데, 이 알코올 분해 효소(알코올 탈수소효소,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는 후천적으로 늘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량이 늘면 그만큼 알코올 섭취가 증가해 더 많은 뇌세포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알코올의 아세트알데히드가 뇌세포를 방해하고 기억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나타는 증상입니다.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분이 기능을 못하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과음을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과음을 하여 블랙아웃이 생기고 이러한 빈도가 늘어나는 경우에는 뇌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를 받아보길 권하며, 가능한 과음은 피하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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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치료는 없습니다
술을 줄이시던가 끊으셔야 합니다
반면 블랙아웃을 자주 경험하는 경우
알콜성치매의 가능성이 상승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검사는 해보셔야 합니다.
신경과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블랙아웃이 잦으면 나중에 알코올성 치매가 생길 위험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병원 치료 보다는 절주가 우선이랍니다. 아직 치료할 단계는 아니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술드시고 블랙아웃 증상이 반복된다면 간해독과 뇌신경계 독소 해독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방치료 받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