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근처 원룸 입주 관련해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학생이 에타에 집을 올렸고, 그 글을 보고 제가 연락해 집을 직접 보러 갔습니다. 집이 마음에 들어 그날 바로 계약금을 보냈고, 입주는 지금 살고 있는 학생이 집을 늦게 빼야 해서 “1월말이나 2월 초 가능”하다고 미리 안내를 받았습니다.
집주인과는 제가 입주할 때 계약서를 쓰기로 한 상태이고, 아직 만난적이 없고 아직 계약금만 지급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입주 일정 관련 소통입니다.
제가 12월말에 연락했을 때 예정보다 일찍 입주 하실수 있으실것 같지만 1월말이나 2월초로 생각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1월 21일 수요일 오전 11시 54분에 현재 거주 중인 학생에게 정확한 입주 예정일을 확인하려고 문자를 보냈는데, 지금(1월 24일 토요일)까지 아무 답이 없습니다.
카카오톡으로도 연락을 시도했지만, 친구 추가 자체가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미 계약금이 묶여 있고, 지금이 1월 말이라 만약 이 집이 안 되면 새로 집을 구하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더 불안한데, 상대방으로부터 아무 연락이 없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두 가지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현재 거주 중인 학생에게 다시 한 번 연락을 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집주인에게 직접 연락을 하는 게 맞을지
만약 연락을 한다면
누구에게
어떤 톤과 내용으로 연락하는 게 가장 현명한 대응인지
원래 입주 예정은 2월 초이긴 하지만,
연락이 완전히 끊긴 상태라 그냥 기다리는 게 맞는지,
아니면 지금 시점에서 더 적극적으로 확인해야 하는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이나 조언 주실 수 있는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임대차계약의 경우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임대인과 직접 계약을 해야 합니다.
계약금도 반드시 임대인계좌로 넣어야 효력이 있게 됩니다.
우선 기존 임차인(학생)에게 먼저 연락을 해서 바로 잡을 필요가 있어 보이고 집도 보고 임대인도 함께 보고 계약을 처음 부터 새로 바로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지금 불안한건 당연합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기다리기보다는 확인하는 쪽이 맞습니다
집주인에게 먼저 연락하는 게 가장 현명합니다
집주인에게 연락할 때 톤이나 내용은 차분하게 사실 확인 중심으로 하시고 감정 섞지 말고, 일정 확정이 필요하다는 포인트만 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집주인도 애매하게 아직 정확히 모른다,조금 더 기다려보자 이런 답이면,계약금 반환 가능 여부를 명확히 물어보는 단계로 가야 합니다
세입자한테도 집주인 연락과 병행해서 한 번 더 보내는 건 괜찮습니다
입주 일정 확인이 필요해서 연락드렸는데 답이 없어 다시 한 번 남깁니다
혹시 언제쯤 퇴거 예정이신지 오늘 중으로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짧게,감정 표현 없이,오늘 중으로 같은 기한 제시
이후에도 무응답이면 더 이상 기다릴 이유 없습니다
서로에게 보내보고 결정을 하시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연락이 장기간 끊긴 상황이라면 현재 거주 학생보다 집주인에게 직접 연락해 입주 가능 시점과 계약진행 의사를 확인하는 것이 불확실성을 줄이는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금은 그냥 기다리기엔 리스크가 있고 그렇다고 상대를 몰아 붙이기도 애매한 상태라서 1단계로는 현재 거주 학생에게 한 번 더 정중히 재촉하고 바로 이어서 2단계로 집주인에게도 상황을 공유하는 쪽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거주 중인 학생과의 연락 두절로 인해 심려가 크시겠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당장 집주인에게 직접 연락하여 상황을 공식화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현명한 대응입니다.
1. 왜 집주인에게 연락해야 하는가?
법적으로 계약의 당사자는 질문자님과 임대인(집주인)입니다. 현재 살고 있는 학생은 단지 매물을 올린 '전달자'일 뿐, 입주 날짜를 확정하거나 계약금을 보관할 책임이 없습니다. 특히 계약금을 집주인에게 보내셨다면, 집주인은 해당 날짜에 집을 비워주어야 할 의무가 생깁니다. 학생이 연락을 피하는 상황에서 시간만 지체하다가는 최악의 경우 입주 당일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2. 연락 대상 및 메시지 톤
연락 대상: 집주인 (임대인)
연락 시점: 지금 즉시 (문자 후 답변 없으면 전화)
메시지 내용과 톤: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확인'을 요청하는 톤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OO호 입주 예정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거주 중인 학생과 입주 날짜(2월 초)를 조율 중이었는데,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아 입주 준비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되어 집주인분께 직접 확인차 연락드렸습니다. 정확한 퇴거일과 계약서 작성 시간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상황별 시나리오 대처법
학생이 단순히 바쁜 경우: 집주인이 학생에게 연락하여 퇴거일을 확정해 줄 것이며, 중재자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학생이 마음을 바꾼 경우: 만약 학생이 집을 더 오래 쓰겠다고 고집하는 상황이라면, 집주인이 계약금 수령을 근거로 학생에게 퇴거를 독촉하거나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최악의 경우(사기 등): 만약 집주인이 "나는 계약금을 받은 적이 없다"거나 "그런 계약 모른다"고 한다면, 입금한 계좌주가 누구인지 확인하여 즉시 법적 조치(지급정지 등)를 고려해야 합니다.
대학교 근처 원룸은 회전율이 빨라 집주인들도 입주 날짜가 꼬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학생과의 개인적인 약속보다는 집주인과의 계약이 우선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제삼자인 학생의 호의에 기대기보다 임대차 계약의 주체인 집주인을 통해 공식적인 일정을 확답받으시기 바랍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주인과 통화 후 확정된 날짜는 반드시 문자로 남겨 증거를 확보해 두세요.
지금 이 상황에서
현재 거주 중인 학생에게 다시 한 번 연락을 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집주인에게 직접 연락을 하는 게 맞을지
===> 가급적 거주 중인 학생에게 우선 연락을 취하시고 불가시 임대인과 협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만약 연락을 한다면
누구에게
어떤 톤과 내용으로 연락하는 게 가장 현명한 대응인지
==> 첫번째 답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래 입주 예정은 2월 초이긴 하지만,
연락이 완전히 끊긴 상태라 그냥 기다리는 게 맞는지,
아니면 지금 시점에서 더 적극적으로 확인해야 하는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 연락이 불가하다면 임대인의 도움을 요청하시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도균 공인중개사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집주인에게 직접 연락하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은 이미 계약금을 보냈으니, 임대인과의 계약은 성립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방에 살고 있는 학생은 계약 당사자가 아니라, 단순히 퇴거 일정만 조율하면 되는 사람이에요. 그러니 연락이 잘 닿지 않는 학생을 기다리기보다는, 집주인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정확한 입주 날짜를 확정하는 게 좋겠습니다.
또 계약금을 송금할 때 사용한 계좌 정보나 에브리타임 게시글 캡처처럼, 중요한 증거 자료도 꼭 챙겨두세요. 만약 집주인과 연락한 뒤에도 입주 일정이 명확하지 않거나 문제가 생기면,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거나 공인중개사의 도움을 받아 법적으로 보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학가 원룸은 방이 빨리 빠질 수 있으니, 오늘 안에 꼭 임대인과 직접 연락해 확실한 답을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좋은 결과로 무사히 입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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