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모를 일에 미리 대처해야 할 행동이 있을까 해서 질문드립니다.
7월 11일 전화로 다음달까지 하는걸로 퇴사 의사를 밝혔으나 내일부터 나오지말라고 답변받아 해고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다소 길게 통화를 하였는데 통화 도중 "너 내일부터 나오지마 그리고 퇴사처리 늦게 할수도 있다"라고 하는데 무슨뜻인지 몰라서 되물었으나 그냥 얼버무리며 넘어갔습니다.
근데 저말이 상당히 찝찝합니다. 혹시나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또 7월 13일 회사내 개인물건 가지고 잠깐 들렸는데 거기서 이건 해고가 아니고 니가 스스로 그만둔거다라고 말씀하시고 자기 친구들중에 인사담당으로 20년가까이 한 사람도 있다라고 하시면서 말하시는데 순간 협박하는건가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협박할 꺼리는 없을 것 같은데 하나 찝찝한게 퇴직금이 정상적으로 나올까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때문에 지금 직원들이 힘들어졌다며 인수인계할 시간도 안주시고 모든 잘못을 저한테 미루는거 같아 속상합니다.
-추가-
퇴사 이유는 이직이라고 둘러댔으나 진짜 이유는 회사 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고 싶지 않아 그만둔것입니다.
직원들의 생계가 달려있는 문제라 신고는 안하려 했으나 혹시나 신고를 해야 할 상황이 생겨 신고를 한다면
이직에 문제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