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골절수술 13주차 이건 왜이런건가요?
재활기간에 있습니다. 그런데 점점 심해지는데 저렇게 뭔가 짓눌리고 찝힌것처럼 잡혀있습니다. 누른다고 통증은 없습니다. 아직 전체적으로 붓기도 좀 있고 굳은느낌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수술 흉터 주변이 유착되면서 피부·피하조직이 당겨져 보이는 현상+잔붓기(림프/정맥순환 문제)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발목 수술 후 3개월쯤은 아직 조직이 딱딱해지고 유착이 생기기 쉬운 시기라, 저렇게 줄이 잡힌 것처럼 보이거나 오목하게 들어가 보이는 일이 흔합니다. 지금 당장 응급은 아닌데, 다음 외래 때 꼭 보여주면서 흉터 유착인지, 봉합사 반응인지, 금속 자극인지 확인 받는 게 맞습니다. 집에서는 온찜질 + 흉터 마사지(원형으로 부드럽게) + 발목 펌핑(발끝 까딱까딱) + 압박스타킹/압박붕대가 도움이 되고, 오래 서있거나 많이 걸으면 더 도드라질 수 있으니 심한 활동은 피해주세요. 빠른쾌유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사진만으론 판단을 하긴 어렵지만 근막이 유착됐거나 수술 부위 주변 피부조직의 유착이 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현재 재활 치료중이라면 담당 선생님 또는 전문의께 현 상황에 대한 내용 전달 후 적절한 처치를 받으시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관리법을 지도 받으시길 바랍니다.
만약 열감과 붓기가 동반된다면 냉찜질을 고려해보시길 바라며 열감과 붓기가 없다면 온찜질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수술/손상 후 “부종 + 유착(흉터 조직)이나 림프.정맥 순환 저하“로 살이 잡히는 느낌이 생길 수 있어요.
눌렀을 때 통증이 없고 단단한 느낌이면 “염증보다는 부종·조직 굳음 ”가능성이 큽니다.
재활 중 점점 심해진다면 “과부하·마사지/운동 방식 문제“도 의심돼요.
열감·색 변화·통증 증가가 생기면 바로 병원, 아니면 담당 재활치료사/의사에게 ”부종·유착 평가“꼭 받아보세요.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수술이후 발생하는 흉터조직의 형성에 의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정확한 소견은 주치의와 진료시에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아있는 뻣뻣함이나 붓기는 혈액순환의 저하나 관절의 움직임 제한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경과를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만, 수술 및 봉합 부위의 피부가 아무는 과정에서 생긴 변화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한 경우라면 딱히 무언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추측일 뿐이며 정확한 것은 수술 받으신 병원 주치의 선생님께 문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수술 후 13주 시점에서 수술 부위 주변 연부조직 변화로 설명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가능성을 우선순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수술 후 연부조직 섬유화 및 유착입니다. 골절 수술 이후 피부, 피하조직, 근막층에서 염증이 가라앉는 과정 중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형성되면 피부가 안쪽으로 잡아당겨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누를 때 통증이 없고 “짓눌린 느낌, 굳은 느낌”이라는 표현과 비교적 잘 맞습니다. 재활 중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더 도드라져 보이기도 합니다.
둘째, 잔존 부종과 림프 순환 장애입니다. 발목 골절 수술 후에는 3개월 이상 부종이 지속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특히 발목은 중력 영향으로 부종이 잘 남고, 국소적으로 피부가 울퉁불퉁해 보이거나 눌린 자국처럼 관찰될 수 있습니다.
셋째, 수술 흉터 주변 반흔(scar) 변화입니다. 피부 절개선 주변에서 흉터 조직이 안쪽으로 유착되면 사진처럼 국소 함몰이나 단단한 띠 모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다는 점에서 염증성 병변이나 감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현재 소견만으로 급성 감염, 혈종, 심부 정맥 혈전증을 시사하는 소견은 크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수술받은 정형외과에 조기 내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당 부위가 점점 붉어지거나 열감이 생기는 경우, 갑자기 통증이 증가하는 경우, 피부색 변화와 함께 단단함이 빠르게 진행하는 경우, 발 전체 부종이 악화되는 경우입니다.
관리 측면에서는 재활 중 과도한 부하를 줄이고, 다리를 올린 상태에서 휴식, 필요 시 압박 스타킹 사용, 물리치료 시 연부조직 이완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판단은 촉진과 초음파 또는 단순 진찰이 필요하므로, 다음 외래 진료 시 사진을 보여주며 연부조직 유착이나 반흔 문제 가능성을 직접 확인받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