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빌라 단독다가구 쪽에서 재개발이 나온다하면 누가 손해보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내 집이 신축이냐 구축이냐보다 내가 얼마나 많은 땅을 갖고 있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대지지분이 중요합니다단독/다가구 주택 소유자(특히 노후 단독)는 대체로 유리하고,빌라 소유자는 대지지분이 적으면 분양 자격도 못 받고 현금청산될 가능성이 큽니다신축 빌라는 특히 지분이 작고, 투자 목적으로 분양권을 노리던 경우 손해를 볼 위험이 있습니다재개발: 노후된 주거지역을 철거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으로 다시 짓는 사업. 통상적으로 정비구역 지정 → 조합 설립 → 사업시행인가 → 관리처분계획 순으로 진행됩니다모아타운/모아주택: 기존 단독·다가구·빌라 등의 저층 주거지를 여러 필지를 모아 소규모로 개발하는 공공주도 소규모 정비사업. 서울시가 최근 적극 추진 중입니다즉, 모아타운은 재개발의 경량형/공공형 버전으로 보면 됩니다
Q. 임차인의 전세 계약 연장 요구에 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임차인이 2년 전세 계약 종료 후 4년 연장을 무조건 요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하지만, 임대인이 실거주 목적이라면, 법적으로 그 사유를 명확히 밝혀 갱신 거절이 가능합니다임차인의 주장을 들은 후, 실거주 계획이 확실하다면 미리 준비하시고,계약 종료 6~2개월 전 사이에 반드시 서면으로 갱신 거절 통지하세요가능하면 내용증명으로 보내는 것을 권장합니다임차인은 최초 계약 포함 총 2회(최대 4년)까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단, 이는 임대인이 정당한 갱신 거절 사유가 없을 경우에만 성립합니다
Q. 지금 전국적으로 공실 상황이 좀 심각한 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공실 상황은 실제로 심각한 수준이며, 특히 지방, 신도시, 비핵심 상권은 타격이 큽니다과거에도 비슷한 흐름이 있었지만, 지금은 장기적 위축 국면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많습니다핫플레이스조차 예외가 아니며, 상가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