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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Q.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이 적용되는 품목이 다른가요?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은 의미와 적용 품목이 다릅니다.유통기한은 판매자가 해당 식품을 팔 수 있는 기한으로 품질이 최상인 기간입니다.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실제로 먹어도 되는 기한으로, 안정성을 기준으로 합니다.2023년부터 국내 일부 품목에 소비기한 표시제가 도입되었습니다. 현재는 우유, 두부, 햄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적용이 되었지만 모든 식품에 일괄적으로 적용된 상태는 아닙니다. 2031년까지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입니다.따라서 소비기한은 말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기간, 안전성 기준이며, 유통기한은 유통과 판매 기준입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식단
Q. 제 인바디 검사 결과지 평가, 분석해주세요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이 정도의 근육 증가는 매우 이례적인 수치이며 크게 2가지로 추정이 됩니다.1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한 일상 생활의 고강도화 아닐까 싶어요. 1년 사이에 체중이 무려 20kg정도 증가했는데 그만큼 조끼를 입고 생활하는 모든 움직임을 지탱하야 합니다. 특히 하체에 집중적으로 근육량이 느셨는데 이는 몸의 중심을 지탱하느라 늘어난 체중 감당을 위한 자연스러운 신체 적응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2타고난 유전적인 소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의학 8체질 관점으로는 목양체질 아닐까 추정됩니다만, 예측일 뿐입니다. 이 뜻은 근육 발달에 유리한 체질이라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이 살이 찐다고 해서 이렇게 근육이 많이 늘지는 않거든요. 이런 유전적 요인을 갖춘 사람이 살이 찌면서 몸에서 받는 체중 부하와 평소에 먹는 풍부한 영양이 만나면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잠재 되어 있던 근성장 능력이 발현된거라고 생각합니다.저항성 운동같은 무거운것을 다루는 운동을 취미로 삼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영양상담
Q. 바나나 이렇게 된것 먹어도 되는건지 궁금해요
곰팡이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드시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껍질만 그런 경우라도, 과육에 끈적임, 신냄새, 쓴맛이 있으면 섭취 피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바나나는 실온 보관 시 2~5일 내 섭취가 적절하며, 검은 반점은 후숙이 되어서 당도가 높아진것이지만, 여름인 경우는 금방 상하므로 최대한 빠르게 섭취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이거 탈모인가요????..?.?
원래 머리숱이 적은 체질이거나, 가르마를 오랫동안 같은 방향으로 유지해서 생긴 견인성 탈모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가늘어지고 두피가 드러나는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면 탈모 초기일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올 이상 빠지는지, 가족 중에 탈모력이 있는지, 다이어트,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불균형이 있었는지 모두 파악해보시고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집에서 극복 방법으로는 가르마 방향을 자주 바꾸시고, 두피에 열과 자극을 줄여보세요. 고데기 드라이기 사용시 주의하시고, 단백질, 아연, 철분, 비오틴 등 멀티비타민 영양제를 보충해보시고,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에도 힘써주세요.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병원 꼭 내원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영양상담
Q. 막걸리를 마시면 몸에 좋은 점이 있을까요?
막걸리는 쌀과 누룩을 발효해서 만든 전통주로, 다른 주류에 비해서 영양 성분이 일부 함유된 술입니다. 특히 유산균, 식이섬유, 아미노산, 비타민 B군 등이 소량 포함돼어 있어 장 건강과 피로 회복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어요.일부 막걸리에서는 락토바실러스 같은 유산균이 살아 있지만, 대부분은 살균 처리로 유산균 생존율이 낮거나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 막걸리는 다른 술에 비해서 알코올 도수는 낮고, 포만감을 주는 특성이 있어서 과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쌀, 전분, 감미료 등 당분 함량이 높아서 혈당 상승과 체증 증량에 주의해야 합니다.막걸리는 다른 주류보다 일부 영양적 이점은 있지만, 결국 술이라서 과음 시 해로움은 크고, 건강 목적으로 마시는 건 적절하지 않습니다. 마신다면 1~2잔 200~400ml 이내로 식사와 함께 헬시플레져 목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 가장 바람직합니다.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여름에 더워서 물을 거의 3리터 정도 마시는거 같은데 괜찮나요?
여름철에 땀 배출이 많아지는 상황애서는 하루에 3리터 이상의 수분 섭취는 일반적으로 괜찮습니다. 신장이 정상이고, 수분을 하루에 골고루 나눠서 마신다면 문제 없습니다. 단시간에 과도하게 마시거나 저염식과 함께 무리한 수분 섭취는 저타트륨혈증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변색이 맑고, 몸에 붓기가 없이 가볍다면 적절한 수분 섭취 루틴이라고 판단할 수 있어요.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회사 건강검진했는데 처음으호 콜레스테롤수치가 높아요
총콜레스테롤 201이면 경계 수치지만 약물 치료를 바로 들어갈 단계는 아닙니다. 현재 식습관에서 과자, 음료, 초코파이 이런 단순당 섭취가 많아서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제당과, 과일,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시고, 끼니당 식이섬유를 충분히 드시고 오메가3 영양제를 챙겨 드시는것이 좋으며 금방 내려갑니다.스타틴은 최후 수단으로 보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식습관 교정으로 3~6개월 뒤에 재검진을 해보시며 추이 확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간 기능 이상 여부도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실내 자전거나, 식후 가볍게 걷기 등 유산소성 운동 20~30분정도 병행해보시길 바랍니다.총콜레스테롤은 위험 수치는 아니니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신진대사가 무엇을까요.....?
신진대사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의 생성과 노폐물의 배출 등, 몸 안의 모든 화학적 변화를 의미하는 총칭입니다. 세포가 영양소를 받아 에너지를 만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면 피부와 표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말초 혈류량은 일시적으로 줄어들게 되며 체온 유지를 위해서 대사율이 떨어집니다. 이때 국소 부위의 신진대사 활동도 감소하게 됩니다.신진대사라 줄어들면서 조직 내 혈류와 림프 순환도 감소하므로 염증반응과 부종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냉찜질이 외상 부위 염증을 줄이는 원리와 유사합니다.따라서 신진대사 저하는 일시적인 혈류 감소 > 대사 활동의 억제 > 염증과 부종의 감소 이런 프로세스를 거칩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이고 국소적인 효과일뿐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삼립 호떡 유통기한이 짧을지 모르고 너무 많이시켰는데
질문자님이 언급하신 삼립 호떡처럼 냉장 또는 상온 보관 제품은 소비기한이 지나도 1~2일 내에 냉장 보관 및 보관 상태가 양호했다면 가열 후 섭취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밀봉이 풀렸거나 실온에 오래 방치하게 된다면 변질 가능성이 높아서 섭취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약간 빵냄새가 아닌 쿰쿰하거나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외관상 하얀색이나 푸른 점 곰팡이, 끈적임이나 그런 이상이 있으면 바로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질문자님 질문의 의도로 보아 전체적으로 상태가 양호하면 즉시 얼리시고 하나씩 꺼내 전자레인지 해동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식중독 위험을 감안하면 오래 보관하지 마시고 빠르게 소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환자 식단
Q. 전립선암환자청국장이나분말가루섭취는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에는 콩에 포함된 이소플라본 성분에 대해 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호르몬 의존성의 암인 유방암 전립선암과의 연관성이 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르디면 적정량의 콩류 섭취는 대부분의 연구에서 전립선암 예방 및 진행 억제에 효과적인 작용을 보였습니다. 특히 청국장처럼 발효된 콩 제품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면서 이소플라본의 생체 이용률을 높여 항산화, 항암, 항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죠? 보충제 형태의 고용량은 피하시고 자연식품 형태로 소량씩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주의할 점은 약물 치료 중인 경우 상호작용 가능성이에요. 특히 항암치료 중에는 미생물의 변화와 약물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전립선암 환자분들도 청국장이나 콩 분말을 식사 내에서 보조 수준으로 섭취하시면 오히려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건강한 식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