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기업들이 탈세를 많이 하는데 통상적으로 어떤것에서 탈세를 많이 하는가요
안녕하세요. 황호균 세무사입니다.탈세의 유형에는 매출의 누락과 비용의 과다계상이 있습니다.과거에는 이중장부를 작성하거나, 허위의 비용을 입력하는 것들이 많았으나인터넷과 전산의 발달로 인해 이와같은 탈세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요즘 가장 문제되는 대표적인 항목은, 회사돈을 사적으로 사용하였는가 입니다.법인의 자금은, 온전히 법인의 사업을 위해서만 사용되어야 합니다.그러나 대부분의 사업자들은 비싼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해외여행을 가는 등 법인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와같은 경우 본래에는 개인의 소득으로 세금을 납부하여야 하는 항목이, 자동차를 구매한 것으로 둔갑하여 회사의 비용처리가 되어 세금을 감소시키는 상황이 발생합니다.청문회에서 자주보이는 법인카드의 사적사용이 회사돈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탈세항목 중 하나로 이해해주시면 될 듯 싶습니다.
Q. 현금영수증 매출과 입금된 현금내역들을 어떻게 분류하나요?
안녕하세요. 황호균 세무사입니다.기장과 관련된 장부작성에 관해 문의주신 것으로 판단됩니다.우선, 현금입금된 내역이 전부 매출금액이 맞는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현금입금된 금액은 크게 다음 3가지로 나뉠 것입니다.현금영수증 발행한 매출현금영수증 미발행한 매출매출과 무관한 입금현금영수증 발행한 매출은 이미 집계되었으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따라서 현금영수증 금액과 일치하지 않는 내역 중 실제 매출금액을 파악하여 매출금액만을 소득으로 인식해주시면 되며, 현금입금 되었으나 매출이 아닌 항목은 계정과목에 맞게 입력 부탁드립니다.거래처원장의 계정과목을 무엇으로 입력했는지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만약, 매출금액을 계정으로 입력하셨다면 잔액이 남아있는 것이 정상입니다.그러나 미수금, 외상매출금을 계정과목으로 입력하였다면 잔액은 일부 소액만 남아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