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베개 높이가 목디스크 위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경추는 자연스럽게 앞쪽으로 완만하게 휘어진 전만곡이 있어, 디스크와 관절ㅇ 인대, 근육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시켜줍니다. 사람마다 키와 어깨 높이 등, 덩치에 따라 다르지만, 8cm이상의 베개를 사용하였을 때 목이 앞으로 굽혀진다면, 뒤쪽 디스크와 후방 인대에 계속된 압박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논문에 따르면, 일반 성인은 6~8cm 정도에 베개가 사용되는데,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개인의 체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그래서 개인적으로 5~6cm 를 사용해보고 어떤게 더 편한지 비교해보는것이 좋습니다.
Q. 통풍은 왜 발에만 생기는건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말씀하신것처럼 통풍은 엄지발가락에 자주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요산결정이 대부분 체온이 낮은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부위는 엄지발가락 관절이 가장 발생하기 쉬운 곳입니다. (그래서 체온이 낮은 밤에 많이 발생합니다.)그리고 특히 발은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라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는다면, 요산의 제거가 어렵습니다.마지막으로 무리하게 걷거나 뛰기 등 체중 부하가 계속 엄지발가락에 압박이 가해지면, 미세손상이 나타나 염증반응을 유발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