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두개골이 유합되는 시기가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두개골은 여러 개의 뼈 조각이 봉합선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마봉합은 생후 3~9개월, 후두봉합은 생후 6~12개월, 시상봉합은 20~30세, 관상봉합은 24~40세에 유합됩니다. (유합되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말씀하신 조기유합증은 하나 이상의 봉합선이 정상보다 훨씬 빨리 닫히는 질환인데, 이러한 질환은 두개골 비대칭과 안면 변형, 두통 또는 뇌압문제로 인해 시력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봉합선이 늦게 닫히는 이유는 출생 후 뇌는 급속도로 성장하는데, 봉합선이 열려있어야 뇌 용적 증가에 맞춰 두개골이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있어야 단단히 유합됩니다.
Q. 다리골절의 정도에 따라서 기부스의 범위는 어떻게 정하고 어느정도 기부스를 하고 있어야 뼈가 붙나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말씀하신것처럼 골절의 부위(발목, 발가락, 대퇴골)와 골절에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경상 수준에 골절이라면 실금을 얘기하여 짧은 깁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수술은 하지 않고 약간의 움직임도 가능하며, 대부분 3주에서 한달정도 깁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중상으로 발생하는 골절은 분쇄골절 등을 말하는데, 이땐 아예 넓은 부위까지 고정을 하고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술 할수도 있습니다.이는 2~3달정도 깁스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깁스 후에도 충분한 재활운동과 보호대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리고 경상 골절은 뼈 유합속도가 빠르고 중상 골절은 뼈 유합 속도가 느립니다.
Q. 체력장 후 너무 힘들어서 휴식이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체력장 후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근육통과 피로감이 있다면, 이는 지연성근육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평소에 안하던 움직임 또는 운동을 해서 나타나는 통증으로 근육의 미세손상을 의미하며 너무 걱정하실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푹 쉬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우선 적극적으로 휴식을 취해주시고 조금씩 움직임이는 것이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파스 또는 온찜질은 당연히 도움이될 수 있으며, 아예 움직이지 않는것보단 약간의 걷기와 스트레칭 정도가 오히려 회복에 더 도움이될 수 있고 고강도 운동은 절대 하지않는것이 좋습니다.대부분 5일정도 지나면 괜찮아지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CT 촬영 후 스트레칭 해도 괜찮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우영 물리치료사입니다.복부 CT 촬영 후 몸이 뻐근하거나 불편한 느낌이 드는건 사람마다 다르지만, 흔히 느낄 수 있는 증상이며, 딱히 CT촬영 후 하면 안되는 스트레칭은 없습니다. 굳이 있다고하면 복부를 강하게 압박하거나 복부 중심에 운동은 삼가해주시는것이 좋으며, 그 외에 스트레칭은 아무렇게 하셔도 됩니다.그리고 물을 충분히 드시는것이 좋으며, 만약 다음날 또는 다다음날까지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꼭 병원에 문의하시는것이 좋습니다.CT촬영을 하고 대부분 무리되는 경우는 없으며, 30대는 더더욱 괜찮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