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 반지하 가구가 많은 이유는 뭔가요?
서울의 비싼 주거비용으로 반지하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관악구에 반지하가 가장 많다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관악구에는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대학교가 밀집해 있습니다
특히 신림동, 봉천동 등은 과거부터 고시촌, 자취방, 원룸촌으로 유명했고
대학생, 고시생, 취업준비생 등 저소득 1인 가구의 주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이에 따라 저렴한 반지하, 옥탑, 원룸 등이 대거 공급됐습니다
관악구는 전체적으로 관악산을 중심으로 경사지가 많고,그로 인해 건물 지하 공간 확보가 용이한 지역입니다
반지하를 지을 때 건축비를 줄일 수 있고, 경사면에 짓기 좋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건축 당시 반지하 포함 구조가 많아졌습니다
오래된 주택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관악구는 서울 25개 구 중 평균 임대료가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그래서 저소득층, 청년층,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유입이 많고,반지하 주택도 계속 수요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구자균 공인중개사입니다.
대학생과 2호선으로 수요가 몰리는 지역이니
더 많은 월차임 수익을 위해 반지하도 많은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구소멸지역인 지방에 반지하는 누구도 들어갈 사람은 없을겁니다.
추가 궁금하신 사항 있으실가요?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반지하의 역사는 남북대립에 있어서 아픔이 있는 역사로 보여지고 1970년 당시 건축법을 개정하면서 20만명 이상의 도시에는 지하층을 만들어야 하는 의무사항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일어나지 않자 주택의 경우 지하공간을 활용을 하기 위해 주거 형태로 사용을 하게 되었고, 도시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주택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이러한 반지하를 주거시설로 이용을 하게 되면서 지금의 반지하가 남아 있게 된 것입니다. 특히 다른 지역의 경우 재개발 등을 통해서 많이 사라졌지만 지금의 관악구의 경우 도시 정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본래의 반지하시설의 경우 1970년대 유사시 대피소 용도로 건축되었다고 산업화에 따른 도시화가 심화되면서 거주용으로 쓰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인구집중이 생긴 서울, 수도권에 많이 나타나게 되었는데, 주요 특징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대신 임대료가 저렴해서 주거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관악구의 경우는 이전부터 아파트보다 원룸이나 다가구, 빌라등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구조상 반지하의 공급이 가능한 주택유형이 많고, 입지상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와 인접해 있는 특징과 저렴한 월세가 많아 단독세대 및 주거취약계층의 수요가 많은 게 이유라고 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상원 공인중개사입니다.
관악구는 1970-80 년대에 서울 외곽의 저층 다세대 다가구 주택지로 개발되었었습니다. 당시 주택법상 반지하는 창고나 세탁실, 보일러실로 설계되었지만 주택이 부족하여 주거용도로 개조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죠.
또한 지형적 요인도 있습니다. 관악구는 관악산자락에 있어서 경사지형이 많습니다. 건축법상 지하로 인정받는 경우는 전체 둘레의 1/2 이상이 지하인 경우에 해당하며 산자락에 건물을 지을 경우 한쪽은 지하, 한쪽은 지상과 같은 구조가 쉽게 만들어 집니다. 그래서 반지하 층 주거가 많은 것이구요.
또한 대학가, 저렴한 임대의 수요가 많아서 반지하 공급도 늘어나게 되었죠.
질문에 답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의 비싼 주거비용으로 반지하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관악구에 반지하가 가장 많다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 우선적으로 관악구에 반지하가 많은 이유는 7-80년대 에 주거공간 추가 마련을 위하여 지하층 건립이 활성화가 되었고, 또한 지형적으로 강남 3구와 가깝고 월세가 저렴하기 때문에 지금도 반지하가 많이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재해예방을 위하여 차수시설을 설치를 적극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반지하는 1970년대 방공호 개념으로 건축법에 의무적으로 설치된 것이 시작되었는데 1980년대 주택 부족 상황에서 반지하 공간이 주거용으로 활용되기 시작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서민들 사이에서 선택된 주거 형태가 되었습니다.
특히 관악구는 저렴한 주거지에 대한 수요가 높고 신림동, 봉천동 등 학생 및 1인 가구 밀집 지역이 많아 반지하 주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동 공인중개사입니다.
지하 및 반지하는 유사시 대피시설로 활용하기 위하여 1970년도부터 일정규모 이상의 주택에 대하여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으로 대규모 인구가 집중하자 주거문제 해결을 위하여 거주지역으로 허가하면서 부터 양성화되었습니다
현재는 관악구 및 동작구가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으며 수도권지역중 특히 관악구은 5.3%를 점유하게 되면서 가장 많은 밀집지역으로 하절기 폭우시에 많은 침수피햐를 입고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지하나 반지하에 거주하는 계층은 임대료가 싸기 때문에 돈없는 서민들이 몰리고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정부에서는 점차 주거환경개선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줄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관악구는 대학가 중심의 원룸 수요가 많고 지형이 산지라 반지하 건축이 용이해 공급이 많았습니다.
또한 과거 임대수익 목적의 다세대, 다가구 주택이 집중되며 반지하가 상대적으로 많아진 지역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