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를 거르면 집중력과 대사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아침 식사를 거르면 집중력과 대사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장기간 아침을 거르면 어떠한 건강에 영향을 줄까요?? 최소 이정도는 먹어야 하는 양이 있나요??
아침 식사를 장기간 거르는 것은 우리 몸에 여러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우선적으로, 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 공급이 끊겨 집중력, 기억력 등 인지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진대사가 느려져 칼로리 소모가 줄어들고, 점심이나 저녁에 과식을 유도하여 비만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 식사는 하루의 활력을 시작하는데 필수적이며, 최소한 통곡물 시리얼, 과일, 견과류, 우유나 요거트 같은 간단한 음식이라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은혜 영양사입니다.
활동량이 많은 아침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뇌에 영양공급을 해 주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 미네랄이 생기있게 하기 때문에 한접시정도 과일이나.채소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아요 찐달걀 고구마 한개정도 더 추가해서요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아침에 두뇌나 신체 활동량에 따라 아침식사에서 섭취해야하는 양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 조절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
단기간 아침을 거르는 것은 큰 건강상 문제를 만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처럼 아침을 생략하고 점심–저녁만 먹는 방식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아침을 계속 거르면 다음과 같은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첫째, 뇌는 에너지 공급원으로 포도당을 주로 사용하는데, 아침을 거르면 혈당이 낮아져 집중력, 기억력, 반응 속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이나 업무 강도가 높은 직장인의 경우 이런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둘째,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심에 과식을 하게 되거나, 당분이 높은 음식에 더 쉽게 손이 가는 경향이 생깁니다.
이런 식습관이 반복되면 오히려 체중 관리나 혈당 조절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 장기간 아침을 거르면 호르몬 균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공복 시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되는데, 이게 길어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대사 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소 이 정도는 먹어야 한다”는 기준을 보자면, 꼭 거창한 한 끼가 아니어도 됩니다.
뇌와 몸에 필요한 기초적인 에너지와 항산화 성분을 공급할 정도면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 과일 한 개와 견과류 한 줌, 또는 삶은 달걀과 통곡물 토스트 정도로도 아침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아침에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 효과도 다릅니다.
요즘 많이 주목받는 “저속 노화” 음식들을 아침에 곁들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 귀리: 베타글루칸이 혈당을 천천히 올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고, 장 건강과 염증 억제에도 도움을 줍니다.오버나이트 오트밀 같은 방식이 아침에 간편합니다.
– 토마토: 라이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늦추고 혈관 건강에도 좋습니다.아침 샐러드에 곁들이기 좋습니다.
– 베리류(블루베리, 딸기 등):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뇌 건강과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어 “집중력 저하”를 막는 데 특히 유리합니다.
– 현미나 통곡물 빵: 정제 탄수화물보다 혈당 반응이 완만해서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즉, 아침을 거르지 않으려면 무리해서 한 끼를 다 차려먹을 필요는 없고, 소량이라도 뇌와 대사를 깨워줄 만한 음식을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포함하면 “저속 노화” 효과까지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혈당은 장시간 낮게 유지되고 뇌와 근육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해져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는 큰 문제가 없어보일 수 있지만 장기간 아침을 거르는 습관은 대사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예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서 혈당 조절 능력이 약화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비만이나 당뇨같은 대사 질환의 위험을 높일수 있습니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과 저녁에 폭식으로 이어져 소화기 부담이 커지며 위장운동의 리듬도 흐트러지기도 합니다.
영양적으로도 단백질, 섬유소, 미네랄을 아침에 보충하지 못하면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 어려워서 영양 불균형을 겪기도 하지요.
꼭 거창한 한끼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이 포함된 간단한 식사인 삶은 달걀 2개, 우유, 두유 한잔, 통곡물빵과 바나나 정도만으로도 뇌와 몸에 필요한 기본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아침은 소량이라도 꾸준히 챙겨드시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